충북도, 257억 투입
충북도 축산팀(팀장 곽용화)은 18일 시·군과 농·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명월 한우’ ‘무항생 가축 사육’ 등 바이오 친환경 축산 육성에 초점을 맞춘 도 축산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올해 모두 50개 사업에 25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우·돼지·닭 사육농가 중 무항생제 및 유기(유정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2억4,000만원을 지원, 면역증강물질 구입 및 사료비 지원에 나선다. 한마리당 지원금액은 한우 8만2,500원, 돼지 1만원, 닭 600원 선이다.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지원키로 하고, 20억원 내외에서 자연순환농업 협약식을 체결한 농·축협, 영농법인 등에 가축분뇨 퇴·액비 생산 및 이용과 관련된 농지 임대료, 교육 홍보비, 시설자금 등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043-220-3910.
청원=구영일 기자 young1@nongmin.com
[최종편집 : 2007/01/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