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두쪽나도..20080219
우리 고을 대빵이 자기 살던 고향으로 가고, 새로운 대빵이 바통텃치한단다.
서민을 위할 것이라고 조금은 기대했던 대빵은,, 완전한 말싸움쟁이였고,,, 말도 참 경박스럽게도 하더니... 삶을 참 팍팍하게만 만들고, 부동산과 세금만 왕창 올렸다. 새로운 대빵은 경제에 대한 기대값은 갖는다 말들은 하는데,, 마찬가지로 말이 경박하기 이를 데없고,, 서당개에게 영어가르치면, 3년만에 영어 할 것이라고 난리이고,, 때로 너무도 무모한 추진력으로 걱정이 많게도 한다..
나같은 소인배의 눈에 비추인 대빵들 모습은 이러하지만,, 많은 이들의 눈에는 대인의 모습이니 대빵도 되었겠지.... 나같은 소인배야 정치 경제에 관여할 바 아니니 넘어간다.. 해도,,,,
그러나,, 두 사람이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으니... ""하늘이 두 쪽나도......." "하늘이 두쪽나도, 부동산만은 잡겠다." "하늘이 두쪽나도, 내 땅아니다."
소인배들의 입으로도 하늘이 움직인다고 해서, 衆口動天 한다고 했는데,, 대빵이란 사람,, 두사람이 교대로,, ""하늘이 두쪽나도... ""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아~~씨~~ 하늘이 두쪽나버렸는지,, 기름 유출로 서해안쪽의 동네 반쪽이 시끄럽더니,, 600년 한자리에 한양 동네 상징물인..숭례문이 불 타버렸다.. 정말 하늘이 두쪽 날 일이다... 더 이상 두쪽 날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조짐이, 골치 아픈 일 많이도 생길 것만 같다. 한미 에프티에이로 엄청 시끄러울 것 뻔하고...
왜 이리도 제일 높은 자리 대빵의 말이 이리도 경박할꼬....? 대빵의 자리에 앉으면, 체면치례로라도, 항상 하던 말이라도 조금은 가려서 할 것을..... 이왕이면, 같은 말이라도 하늘에 맹세코~~~,,, 가족의 명예를 걸고.... 등으로 이쁘게 말하면 안될까?
다시 한번 생각난다.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와라... 우리 소인배들이라도 고운말 쓸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