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좋은 글

버나드쇼 묘비명

좋은그림 2009. 10. 20. 12:54

영국 유명한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은 이렇다고 합니다.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인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 는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50년

95세의 나이에 임종을 앞둔 그는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을 묘비에 새겨 달라 했고,

그의 유언을 받아들여

그의 묘비에 적어 놓은 글 입니다.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은

바로 무엇이던지 당장 하라,

"당장 실천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걸어가라"는 뜻 입니다.

             

'만일'과 '언제 한번'이란 일어나지도 찾아오지도 않을 일입니다.

'언제 한번' 볼 일이거든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하라! 지금이 안 되거든 정확한 날짜를 그 자리에서 정하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기라는 주문인 것입니다.

그림자는 그림자일 뿐인데,

뒤에 있는 빛은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그림자만 보고 머뭇거립니다.

백조가 호수의 물 위에서 조용히 떠 있는 것 같지만

그 아래는 발이 수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산의 정상에 오르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과정에는 험난한 계곡과 수많은 바위가 있었습니다.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오래 가지 못 합니다.



광야의 샘이란 책에서

카프마 부인은 자기의 경험담을 이야기 했습니다

누에 고치를 관찰하다가 바늘 구멍만한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

누에가 나오는 것이 힘이 드는 것 같아서

가위로 구멍을 넓게 해 주었더니

그 누애가 쉽게 나오기는 했지만 날지도 못하고 죽었더랍니다.

그 이유는 힘들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날개에 힘을 얻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는 것 입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버나드 쇼-
"남자나 여자의 교양의 시금석(試金石)은 싸울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 이다.

헤밍웨이 묘비명 -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다"


 

스탕달 묘비명 - "살고, 쓰고, 사랑했다"


 

아펜젤러 묘비명 -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조지 버나드 쇼-

“희망을 갖고 성공하는 사람들이란

자기가 바라는 환경을 찾아내는 사람들이다.

발견하지 못하면 자기가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