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회
11월27일 브로드웨이 마마
좋은그림
2010. 11. 27. 20:13
일시:11월27일 8시 b열 11번
장소:한보 세실극장
정형적인 미국 스타일 연극.
초연 당시엔 김혜자씨가 연기를 하여서, 아마도 대단하 ㄴ인기를 끌었을 연극.
탤런트 김?? 이 해서 잘 못한 것이 아니고,,
분명 연극 자체로는 참 잘된 작품인데,,
현시대의 이야기와 너무나 멀어져버린 이야기라서 공감이 적은 것 같다..
남편은 바람이 나고,,
같이 사는 아버지는 병이 들어 그것을 감추려 자신을 떠나려 하고,,
남편은 바람이 나고,,
아이들 둘은 성공을 하지만
자신들의 길을 찾아 집을 떠나고,,,
혼자 남아서,,
쓸쓸히 자녁 밥상을 차리는 여인의 모습...
인터넷 세상이 되어버린 이즈음은 절대로 공감이 안되는...
그러나,,
연극 자체로는 참 좋았던..
세실 극장이 너무 추어서 불만이었던 날..
관객이 너무 적어서 그랬을 것 같은......
우리들의 연극계의 현실...
4월15일에 기억 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