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음악회

연극)억울한 여자..

좋은그림 2011. 9. 4. 22:00

일시:9월4일 3시

장소:아리랑 소극장.

 

 

 

성북동 성곽길을 산책하고,,어쩌다가 혼자서 보게된 연극..

일본 작품이라기에,, 심리 묘사가 특별 할 것 같아서,,

혼자라도 보자...

 

4번째 결혼하는 여자와 재혼하는 한 남자의 결혼에 따른,,

한 지방의 카페에서의 환영식.

거기에 모인 남녀들의 이상스런 눈빛 교환..

참 이해하기 어려운 여자의 끈임없는 말꼬리 대화..

허허로운 웃음 자아내고,,

내용은 별로 없지만...

 

정말 연기만은 제대로 된 연극..

개개인이 어쩌면 그렇게 아마추어를 벗어난 연기력을 갖추었던지....

연기력만은 근로자 연극제으 백미었다..

다시 한번 연극을 본다하여도,, 이만큼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한..

 

내용만 좀더 현실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역시나 일본인들의 심리적 이야기가 돋보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