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물들은 기지개를..

 

 두릅이 싹을 내밀기 시작하고...

 

 엄나무 싹들은 꽃봉오리를 닮았다..

가시 투성이의 나무가지에서 이렇게나 예쁜 모양의 새싹을 만들어내다니...

 엄나무 가시 거친 자리에,,

작년 것인지?  새둥지 하나 만들어져 있다..

주인들은 어디론가 떠나고...

이렇게나 가시투성이 가지에 집을 마련한 것은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