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이야기

노래를 들으며 무슨 마음을 가져야 하나?

좋은그림 2014. 2. 4. 01:57

님은 홀로인가 물어나 보세
어디에 계신가 알아나 보세

나무 뒤에 숨었는가
구름 속에 담겼는가
불러보세
님아, 님아
어디에 있느냐 무엇을 하느냐 술래야 

그림자 숨겨도 머리카락이 보인다

술래야 술래야 술래 술래 술~술래야

님은 홀로인가 물어나 보세
어디에 계신가 알아나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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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절절하다.
    어쩌면 궁상맞다.. 고 누군가는 그런 표현을 하고 싶을까?
    한스러운 감정도 갖기는 할까?
    궁상 맞다 느끼는 이는  그의 마음가는 대로 그러라고 하고,,
    한이란 국민적 감정이 오히려 희망을 담은 발전적 심정이라고 보셨던 작가 분도 있듯이,,
    한스런 희망의 노래말로 들리는 이는 그렇게 들릴테지....
    숨바꼭질,,술래,,, 님이란 단어들이 묘하게 어우러진다...
    같은 노래를 듣고 각자의 느낌을 갖게 됨은 각자의 판단이고 마음 상태이리라...
    술래가 되어본다.,,,
    님을 불러 본다..
    희망을 노래해 본다.
      "님아 이젠 나타나 보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