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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토피 증상및 개선
    생활 속 이야기(일반) 2006. 3. 27. 23:15
      내용

    그 중 무엇보다도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입니다.
    아토피의 피부소견은 피부의 발진 때문에 가렵다기보다는 피부가 가려워서 긁다보니 피부발진이 생겼다는 것이 더 옳을 것 같습니다.
    가려움의 정도는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되며, <가려움→긁기→더 가려움>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긁을 때 생기는 외상으로 인해 곧 물집과 딱지가 생기고 여기에 2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주의가 산만해지고 학습에 지장을 주어 성적저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따돌림이나 놀림으로 인하여 피해의식 또는 정서적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얕은 잠을 자게 되어 체력과 정신력 양면에서 강한 어린이가 되기 어렵습니다.
     
    대개 기분변화가 심해서 쉽게 우울해지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하고 만성적으로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민감하고 참을성이 적어 신경질적으로 보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비교적 특징적인 양상을 보여 이에 따라 아래의 세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태열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이 시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말하며 생후 2∼6개월에 나타납니다. 전체유아의 1∼3% 에서 나타나며 양 뺨에 가려운 불그레하게 부푼 반점으로 시작해 얼굴, 머리 등에 붉은 반점과 물집, 딱지 등이 생기며 전신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유아형은 2세 경부터 증상이 없어지며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도 줄어들게 됩니다.
     
    4세에서 10세의 소아에서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발작적으로 심해집니다.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에 잘 생기며 유아기때 보다는 진물이 적고 건조합니다. 피부를 계속 긁어 상처가 남고 피부가 가죽처럼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12세 이후에도 지속되며 천식 및 알레르기성 비염을 잘 동반합니다. 피부의 건조정도가 심하며 가려움증도 더욱 심하게 됩니다. 피부 병변은 더욱 국소화하여 팔이나 다리의 접히는 부위, 이마, 목, 눈 주위에 두꺼운 습진이 생깁니다.
    정신적인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속의 먹는 음식, 입는 옷, 사는 환경 등을 개선하여 조금씩 조절해나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주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 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여 주세요.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체)
     
    이런 아이들에게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소아기는 성장하는 시기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선택을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선 전문의를 찾아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야 합니다. 원인을 모르는 채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할 때는 가려움→긁음→더 가려움의 악순환 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잘 때 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해 주세요.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도록 합니다.

      비타민C 복용은 미국, 캐나다에선 가려움 치료에 빼놓지 않을 만큼 유명한 방법입니다. 비타민 C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보통 하루에 2g정도를 권하고 있으나 그 양은 자기가 조절하기 나름입니다.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궈 주세요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더욱 피부관리에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주세요 .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됩니다 .

     

    단순포진 ,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깁니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벌레에 잘 탄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병이 생겨도 빨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 .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합니다 .

      비누는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 저자극성비누 를 사용합니다 .
    그리고 염증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해 주세요 .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 가 좋습니다 .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습니다 .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합니다 .
    비벼 닦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습니다 .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집먼지나 진드기 ,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합니다 .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 (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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