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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매드니스연극.음악회 2026. 3. 9. 19:29
꾸며진 무대가 아주 정갈하고 정돈 되어 있다.정성이 많이 들어간 공간이어서 롱런을 하는 것 같고, 롱런을 기대한 것도 같았다.배우들의 대사와 내용도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 갔음을 느끼게 된다. 내용도 독특한데, 관객 참여 연극으로 사건을 해결함은 신선하기도 하고 재미도 더해주었다.관객을 통해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웃음을 불러 온 듯하다. 재미도 있었고, 독특한 구성도 좋았고 분명 오랜시간 사랑을 받을만한 연극이기도 하다.배우들 연기도 좋았다 생각은 하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너무나 날카로운 신경질적인 대사가 많다는 것이다.그렇게 발음을 하지 않아도 좋은 내용은 충분히 관객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이다.배우들의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밣성은 조금 다듬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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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6. 22:06
유튜브를 보다가 잊고 있었던 영화의 한장면을 마주합니다. 어린시절 닥터지바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명화들에 감동하던 날이 있었지요.그러다가 50~60대에 들어서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 달라질 즈음에 정말 가슴에 닿았던 몇개의 영화가 있습니다. 그중하나가 2017년 국내개봉된 인도영화 청원.저는 시사회에서 봤는데, 개봉을 해서 얼마나 상영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금방 상영을 멈추었을 것입니다. 우리 관객들이 인도 영화 등에는 인색하니까요.물론 중등시절 즈음 '신상'이라는 인도 영화가 음악과 안무로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한 적은 있지만요. 청원은 죽을 권리를 달라는 영화입니다.머리 이외엔 몸 전체를 꼼짝도 못하는 장애를 입은 주인공.그녀를 돌보는 간호사.그 간호사는 상당히 조신하기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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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좋았던 날들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6. 21:22
https://youtu.be/fIQUvhudsE8가난해서 좋았던 날들...? 어쩌면 배부르기에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반어법적인 의미는 물론 있습니다만,,분명 어린시절 가난하고 어렵던 시절의 사람과 사람의 인간냄새 나던 시절이 좋기만 했습니다.인지상정에 동병상련, 상부상조 등등 서로를 도우면서 사는 세상도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달라져만 갑니다. 어린시절 우리가 부르던 동요를 외국인들이 불러줍니다.우리도 외국 민요 등 번안곡들 많이 불렀던 적 있지만, 이렇게 우리 동요를 가슴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국뽕이 가득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현실에서 이런 동요들이 아이들의 마음에 닿을까요?스마튼폰에 빠져 살도록 세태는 만들고 있으니까요..이렇게나 아름다운 노랫말은 요사이 세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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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4. 20:17
그래도 저를 기억하시는 분은 있겠지요.너무 오랫만이라서 할말은 많지만....저의 근황이나 전하지요.그리고 이제 가끔은 걷기도 하고, 여행길 동행도 할 것 같습니다. 작년 6월말로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그리고 약 8개월을 집에서 딩굴기만 했네요.여름 8월까지 안과에서 백내장 때문에 씨름했고, 임플란트 등등 두달은 병원행으로 할 일은 있었습니다..그리고는 정말 아무일도 하지 않고 거의 집에 콕 했지요. 살아보니 살아지더군요.거의 아무일 없이도요.한달에 책 4~5권 정도 읽고 독후감 비슷하게 서평 쓰곤해서 약 600권 이상 기록은 있는데,눈 아프단 핑게로 2년 동안 책 한권 안 읽고 완전 휴식기간인 8개월 동안도 한권도 가까이 못했네요.재미없게 살았습니다만, 이런 시간도 소중하지...하고 안위했습니다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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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 가자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3. 00:03
영화 '왕과사는 남자'가 단시간에 500만명의 관람객을 넘었다네요.드러난 역사 이야기임에도 한많은 왕의 설움과 신하의 충성과 의리를 감동있게 그린 작품이사람들의 시선을 끄나 봅니다.영화를 보는 사람들 모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데, 잘 만든 작품 같습니다.유해진이란 배우의 연기가 덧셈을 한 것 같고요. 단종의 죽음에 관련된 세조는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다는데,세조가 너무나 밉다고 세조가 묻힌 광릉이 사이버 테러를 당한다네요.중고등시절 소풍 가봤던 광릉 수목원은 수목원만 있는 줄 알았다가그곳에 세조의 능인 광릉이 있다는 것은 노년의 나이가 되어서야 알았습니다.광릉수목원은 천연기념물 크낙새가 있어 유명하고 광룽개불알꽃이 있어 유명하답니다.광릉개불알꽃이 필 무렵 한번 같이 가시도록 하지요. 영월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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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1. 23:13
봄볕 따스한 날에.봄바람 같은 훈풍이 분다.곧 봄이 오겠다. 주머니에 양손 넣고, 고개 숙여 걷는 길에 이어폰에서 오늘하루가 흘러 나온다.말 그대로 갈 곳 없고 심심해서 나온 길.휴대폰에는 약 500곡 가까운 노래가 다운로드 되어 있는데 하필 오늘하루가귀를 울리고 마음을 울린다.노래는 오늘하루 한곡을 연속으로 듣도록 고정시켜 놓고, 이러저런 생각에갈 곳 없는 길을 헤맨다. https://youtu.be/Wif51Q4bf38 그리움,,그리운 이....나에게 이런 그리운 이라도 있나? 있었던가? 어쩌면 그래...사람으로 이 세상에 살아가는데,그리운 이 한사람은 있었으면그리고 죽을 때라도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혹시 욕심이라면 누군가가 나를 향한 이런 그리움을 가진 마음은 있을까? 값지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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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파랑새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16. 01:00
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것들을 노래로 표현한 이들에 공감이라는 감정을 가져 봅니다..장사익님의 노래를 특별히 좋아함은 아니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시들을 노래로 일러주심이 편안합니다. https://youtu.be/xqpR0swOelQ 독일의 시인 칼 붓세(1872-1918)의 산 너머 저쪽입니다..-----------------------------------------------산 너머 언덕 너머 먼 하늘에행복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네.아, 나는 님따라 찾아 갔다가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네.산 너머 언덕 너머 더욱 더 멀리행복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네.------------------------------------------------푸른 하늘 저 멀리에 행복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가 행복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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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 속 파랑새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16. 00:59
소설 파랑새는 벨기에의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1908년에 발표한 희곡입니다..틸틸과 미틸 남매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이지요. 크리스마스이브 날, 가난한 오두막에 사는 틸틸과 미틸 남매는 부잣집 아이들의 풍족한 파티를 부러워하는데 요술 할머니가 나타나 병든 딸을 위해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지요.남매는 요술 모자를 받고 빛의 요정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여행하는 많은 곳에서 파랑새를 찾기는 하지만 이내 사라지거나 죽어 버리곤 합니다.결국 맨손으로 집에 돌아 온 남매는 자신들이 키우던 평범한 비둘기가 바로 파랑새였음을 깨닫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집 마당 가까이에 있고 내 마음 속에 항상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2014년에 상영한 영화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