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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미에 대한 맹신은 당신의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과 먹을거리 2007. 6. 4. 22:33

    글쓴이: 사랑지기


     

     얼마 전 제독 수련과정에 참여했다가 도중에 퇴소한 암환우가 있었습니다. 퇴소 사유가 잘못된

     상식 때문이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유라는 것이 하나는 ‘완전 현미밥이 아니라 백미

    가 섞인 현미밥이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하

    는데 짜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수가 차서 거동이 불편한 환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음식을 싱겁게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 환우는 ‘싱겁게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했다’며 싱겁게 먹어왔던 것 같습니다. “소화가 잘 되더

    냐?”고 물었더니 “밥 먹고 나면 왠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음식물

    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산이 적당히 분비되어야 하는데 싱겁게 먹게 되면 위산의 원료가 되는

     염분공급의 부족을 초래하게 되어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천일염 속에는 무

    려 13%나 되는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신진대사의 중요한 동력이 되는데, 싱겁게 먹게 되면 미네랄

    의 공급원이 차단되므로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도 싱겁게 먹으니 소화불량으

    로 숙변이 쌓여 무기력해지므로 암과의 싸움에서 힘든 싸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완전

     현미밥 또한 소화가 어려운 난소화성 물질이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불러들여 숙변이 쌓이게 할 것

    이므로 설상가상으로 더욱 힘든 싸움이 될 것이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욱 컸습니다.

     

    현미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의 양과 질은 실로 백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것

    이 사실입니다. 현미가 인체 생리학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우수한 영양물질의 보고(寶

    庫)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영양학자는 “현미는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지상 최고의 식품이다”고 까지 예찬하기도 합니

    다.


    그러나 이러한 현미의 예찬론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현미 예찬론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반론으로 제시하는 근거는 객관적 설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현미가 가지고 있는 영양 물질은 질이나 양 면에서 우수한 것은 인정하지만 인체의 소화 능력

    으로서는 현미를 완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즉  가소화 흡수율이 낮다는 것입니

    다.


     다이아몬드나 금이 아무리 값비싼 보석이고 재화로써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웃집 금고에 있

    는 것이라면 나완 무관한 것과 같이 현미의 소화 흡수율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와 관련된 임상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일본의 胚芽米健康法(배아미건강법)에 실린 일본 국립영양 연구소의 임상실험에 의하면 현미밥

    을 먹는 집단은 백미밥을 먹는 집단에 비해서 배변량이 배나 되었습니다.  소화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 변을 조사해 보니 현미의 표피는 물론 제일 중요하다는 영양의 보고 인 배아 까지도 소화

    가 되지 않고 그대로 나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판단을 일본 국립 영양연구소는 이 임상실험에 임한 4명의 피실험인들이 현

    미를 저작(씹는 것)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제대로 씹어서 먹지를 않아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

    다고 판단하고 첫 번째 실험을 종결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시 4명의 성인을 선발을 하고 먼저 씹는 훈련을 철저하게 시키고  두 번째 실

    험을 하였는데 이 실험은 1년에 걸쳐 행하여 졌습니다.


    결과는 예상과는 달리 첫 번째 시험과 마찬가지로 배변에 소화되지 않은 표피와 배아가 많이 섞여

     있었습니다. 현미식에 익숙해지고 잘 씹어 먹어도 소화 흡수율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1년간의 실험 기간 동안 피실험자들에게 코가 막히는 현상(비염?) 구강염이 생기고 시력이 약해

    지며,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숨가쁜 증세, 권태감, 식욕부진 등 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일본

     국립영양연구소의 실험 결과이었다.


     일본 국립 영양연구소는 이것이 계속되면 더욱 심한 병에 걸릴 것이라는 판단을 하면서  그 이상

    의 생체실험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화도 쉽고 영양 또한 부족함이 없는 밥상이라면 금상첨화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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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를 발아 시켜서 밥을 하는 이유는,
    모든 씨앗에는 껍질 부분에 유익한 성분이 있는 반면에 소화억제제가 들어있습니다.


    이는 씨앗을 새나 짐승들이 먹고 멀리가서 똥을 누어 건강한 씨앗은 소화가 되지않아 종자를 퍼트리기 위한 본능에 의힌 것이지요.


    이 성분은 싹이 트면서 효소가 급격히 활성화 되고 동시에 이 억제제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현미를 밥으로 할 땐 실온 12시간이상 물에 담가 밥을 하면 이를 해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아 현미가 나온 거지요.


    효소가 활성화 되어있고 억제제가 없어졌으므로 발아현미를 쓰시는 것도 좋으면 좋았지 나쁠수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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