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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코 혼야
    기타 음악 2008. 2. 28. 09:20

     

    탄포포포

    탄포포포 란 자연의 맑은 소리란 뜻입니다...

    탄포포 는 민들레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네요..

     



     

    소지로가 음악가라면 혼야는 엔터네이너다...

    소지로가 거장이라면 혼야는 요정이다...

     

    한국에서 오카리나를 처음 시작한 1세대는 거의 대부분 소지로의 영향을 받았다... 지금도 최고의 연주자 중에 한 명이고 오카리나를 그저 장난감이 아닌 악기를 넘어서 도를 추구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한다...

    나도 처음에는 소지로의 장중한 오카리나 곡들에 매료되었다가 오카리나 연주자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면서 미카코 혼야를 알게 되었을 때는 또 미카코 혼야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올해 미카코 혼야의 첫 한국 공연을 봤을 때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람은 정말 음악을 즐거워서 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았다... 맨발로 나와서 방방 뛰면서 연주를 하고 있는 작고 귀여운 40대 처녀를 생각해 보면... 뭔가 잘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혼야는 그렇지 않았다... 그저 감탄할 뿐...

     

    특히 고개를 까딱하면서 탄포포포를 연주하던 모습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탄포포(たんぽぽ)는 원래 일본어로 민들레라는 뜻인데... 탄포포포(たんぽぽぽ)라고 포를 하는 더 붙임으로써 귀여운 느낌을 살려 준 )것이라고 한다...

     

    요정이라는 칭호가 그다지 아깝지 않은 40대는 정말 보기 힘들 것이다...

     

    미카코 혼야 언제 또 올까? 그 때는 정말 음지의 팬클럽 '하얀 드레스'를 이끌고서 완전소중 미카코 혼야 머리띠라도 매고서응원이라도 해야 할까? ^_^

     (옮김글)

     

     

    대지의 여행


     

    오카리나 연주자 '미카코 혼야'(Micaco Honya)

     

    홋카이도 출신으로 고교졸업 후 시드니 거리에서 오카리나를 불기 시작한 것이 오카리나 연주자로서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된다. 귀국 후에도 신주쿠나 이케부쿠로역 앞에서 오카리나를 연주. 詩情(시정)이 넘치는 오리지널 오카리나의 음색이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을 매료시켜 음악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하였다.

     

     

    1993년 CD데뷔, 연주 활동을 무대로 TV, 라디오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 NHK교육 프로그램 '토우토우앙상블' 고정출연으로 2년간 일하게 된다. 산토리사의 '속.노호홍차'의 CM송 '단포포포' 를 시작으로 메디아에서 악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져 장르를 초월한 멜로디 메이커로서 오카리나 붐을 일으켰다.

     

     

    2001년부터 2002년에 걸쳐 4개국 88개의 장소를 걷기순례에 도전하여 ‘기원’을 테마로 한 창작활동에 매진한다. 그간 1년 9개월 동안 '바람에 안겨~혼야 미카코의 시코쿠(四國) 순례'가 TV에 방영되었다. 지금까지 9장의 CD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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