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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밍 쥐
    생활 속 이야기(일반) 2011. 3. 29. 01:28

     

    집단자살을 하는 동물로 유명하며, 낭떠러지에서도 후퇴를 모르며 전진만 하고 떨어진다고 해서, 옛말에 "하늘에서 레밍이 떨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이 항상 매사에 호전적이고 도전적인 레밍이기에 사람따위... 겁 안내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시베리아의 툰드라 지역에 서식하는 쥐.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나그네 쥐
    레밍이 물 속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자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위한 생존욕구이다.

     

    이는 레밍쥐의 생활을 보면 알 수 있다.
    레밍은 서식 환경이 좋은면 매우 빨리 번식할 수 있다. 생후 3주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생식능력이 생기는 암켯은 매년3번 새끼를 낳고 한 번에 평균 6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몇년마다 한 번씩 개체수의 폭발이 예정되어 있다.
    1ha의 면적에 100~250마리나 되는 레밍들이 돌아다니면 활동영역과 먹이의 확보가 어려워진다. 특히 레밍들은 자신의 토지를 동족들로부터 완강하게 지키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그러니 이사를 갈 수 밖에 없고 극들은 각자 혼자 여행을 떠난다.

    여행 중 호수가나 강가에 이르면 일단 멈추기 때문에 이 곳에는 자연적으로 레밍들이 많아지게 된다. 레밍들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살기위해서는 이 강을 건널 수 밖에....
    파도가 없다면 레밍들은 아주 잘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바다의 큰 파도에는 그들도 어쩔 도리가 없다. 나중에 이들의 사체가 해변 여기저기에 널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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