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화] 부모의 꿈을 이루게 한, 두 사람

[제14화] 부모의 꿈을 이루게 한, 두 사람

상영시간 02:54 |

아인슈타인은 언어 발달이 유독 늦었습니다. 네 살이 될 때까지도 말을 못하는 아인슈타인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저능아라며 수근거렸지만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만은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인슈타인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대신, 아인슈타인이 관심을 보이는 것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늘 긍정의 말을 듣고 자란 아인슈타인은 보통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물리, 화학, 철학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으며, 훗날 역사는 그에게 '역사상 다시 없을 위대한 물리학자'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여기는데, 유독 자신만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려면 아인슈타인의 사례처럼 무엇보다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 즉 부모의 긍정적인 기대를 받으면서 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의 기대에서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꿈과 말대로 자란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