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이든 /사계
    기타 음악 2011. 6. 3. 23:00

    영국의 시인 J.톰슨의 시를 판 슈비텐남작이 독일어로 옮긴 것을 대본으로 썼으며, 농민의 눈을 통해 본 4계를 노래하였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4부 39곡으로 되었으며, 1801년에 작곡되었습니다.

    하이든은 1790년부터 1795년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런던을 방문하였으며 그 곳에서 연주되고 있던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웅대하고 설득력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하이든은 귀국후 본격적인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하여 1798년에 천지창조를, 1801년에 사계를 각각 완성하였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오라토리오의 개척자이며 완성자인 헨델의 깊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양식을 추구하고 경쾌하면서도 소박한 하이든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다른 오라토리오작품과는 달리 농부인 시몬과 딸 한네, 그리고 그녀의 애인인 젊은 농부 루카스가 등장하며 이 때문에 "천지창조는 천사가 찬양하는데 사계는 천한 농부가 찬양한다"는 등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자체와 그 속에서 생활하는 농부들의 소박한 생활과 그들의 기쁨이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고 그들의 신앙생활이 잘 나타나 있는 역사성 있는 교회음악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art I. 봄(Der Fruhling)


    봄 연속듣기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Cond
    Walter Berry, Bariton
    Gundula Janowitz, Soprano
    Werner Hollweg, Tenor

    1. 서주와 레시타티보 Seht, wie der strenge Winter fliegt

    서주 - 겨울에서 봄까지 과정을 묘사

    Simon - 보라 사나운 겨울은/시베리아로 떠나며/따스한 봄볕에/맹렬하던 눈보라도 사라져가네/Lukas - 보라 산골짜기에 냇물이/눈을 녹이네/Hanne - 보세요, 남쪽에선 미풍이 불어와요/따뜻한 봄 바람

    2. 민요합창- Komm, holder Lenz

    농민들 - 오,봄이여 오라/얼어 붙은 땅의 잠을 깨워라/오라, 화창한 봄이여/얼어붙은 땅/단잠을 깨워라/여자들 - 지금 오세요 오 봄이여/따스한 봄의 입김은/만물을 소생시켜요/지금 오세요/봄이여/남자들 - 땅위에는 안개속에/여전히 겨울이 숨어/깊이 깊이 안개속에 숨어/밤이면 나타나/피어나는 싹을/찬 서리로 얼리네/함께 - 오, 봄이여/화창한 봄이여/만물이 다시 소생해/오라,봄이여/세상을 축복하소서/오라, 다 축복하소서 축복하소서/오라, 오라

    3. 레시타티보- Vom Widder strahlet jetzt die helle Sonn

    Simon - 하늘이 열리고,햇빛 쏟아져 내리네/차가운 대지에 생명의 단비 내리네/봄을 기다린 만물들/조용히 깨어나고 있네

    4. 아리아- Schon eilet froh der Ackermann

    Simon - 이른 아침에 농부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이른 아침에/농부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눈 밭에 씨앗을 뿌리네/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손을 흔들며 발걸음도 가벼웁게 씨를 뿌리네/드 넓은 들판에/예쁜 꽃들 피어나서/열매를 맺으리라/금빛 열매가 익으리/이른 아침에 농부들은 들로 나가서/희망에 차서/논 밭에 씨앗을 뿌리네/휘파람 불며/휘파람,휘파람

    5. 레시타티보- Der Landmann hat sein Werk vollbracht

    Lukas - 농부들 일을 끝내고, 고단한 육신을 쉬며,자비한 자연의 은총을 기다려/기도하며 하늘의 뜻을 기다리네

    6. 삼중합창- Prayer: Sei nun gnadig, milder Himmel

    Lukas - 하늘이여/우리에게/하늘문 여시사/축복의 단비/내리어주소서/합창 - 하늘이여/우리에게/하늘 문 여시어/축복의 단비/내리어 주소서/Lukas - 영롱한 아침 이슬내려/단비는 논과 밭을 적시고//Hanne - 따뜻한 봄바람 불고/찬란한 햇빛 빛나요/삼중창 - 만물이 소생해/봄 기운 흘러넘치네/생명주시는/주찬양/삼중창과 합창 - 하늘이여 우리에게/하늘문 여시사/축복의 단비/내리어 주소서/영롱한 아침 이슬내려/단비는 논과 밭 적시고/따뜻한 봄바람 불고/찬란한 햇빛 빛나네/만물이 소생해/봄 기운 흘러넘치네/생명 주시는/주 찬양/봄기운 흘러넘쳐 만물 소생해/찬양해/감사해/봄 기운 넘치네/감사해/다 찬양하세/다 찬양

    7. 레시타티보- Erhort ist unser Flehn

    Hanne - 우리의 기도가/하늘 높이 들려/바람이 구름을 몰고 와요/비 구름이/하늘을 덮고/겨울 잠에서 깨어난 땅에/쏟아져 내려요

    8. 기쁨의 노래- O wie lieblich ist der Anblick

    Hanne - 오 얼마나 사랑스런 봄날 아침인지/봄 처녀여, 반짝이는 들판으로 나가봅시다/Lukas - 오 얼마나 사랑스러 봄날 아침인가/오, 나의 친구여/숲속으로 함께 가 보세/Hanne,(Lukas) - 오 얼마나 사랑스런 봄날 아침인지/오 봄처녀여/(친구여)/이중창반짝이는 들판으로 나가봅시다/오 얼마나 사랑스런/봄날 아침인가/Hanne바라보세요,백합꽃을/진귀한 꽃들/Lukas - 푸른 초원/깊은 계곡/푸른 숲의 큰 나무들/어린 합창 - 오 얼마나 사랑스런 이른 봄날의 아침인가/반짝이는 들판/들판에 나가봅시다/오 얼마나 사랑스런 봄날인가/Hanne - 보세요/산과 바다/신선한 공기/Lukas - 만물들은 깨어나서/삶의 기쁨노래해/Hanne - 언덕위의 양떼들이/Lukas - 강물에는 고기떼들/Hanne - 벌통에는 벌떼들이/Lukas - 하늘에는 종달새들/합창 - 만물들은 깨어나서/삶의 기쁨 노래해/봄의 매혹/봄의 기쁨/우리 마음을/사로잡아/기쁜 노래가락 흘러나오네/Simon - 너의 마음/깨우는 이/창조주라/너의 창조주이시라/Young People - 찬양하라/찬미하라/그의 위대함 찬양해/남자들 - 모두 소리 높여/감사노래 부르자/합창 - 모두 소리 높여 감사노래 부르자/자비와/놀라운 사랑의 주/사랑의 주/삼중창 - 우리가 굶주릴 때/다 먹여주시고/(놀라운 주)/목 마를 때/생수로 마시게 하시네/사랑의 주/사랑의 주/합창 - 자비와 놀라운/사랑의 주/합창과 삼중창 - 사랑의 주/자비와/놀라운/사랑의 주/영광 찬미할지라/자비한 사랑의 주/찬미할지어다/오 자비한 사랑의 주/자비와 놀라운/사랑의 주/놀라운 주/자비한 주

    9. 합창 Ewiger, machtiger, gutiger Gott !

    Part II 여름(Der Sommer)


    여름 연속듣기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Cond
    Walter Berry, Bariton
    Gundula Janowitz, Soprano
    Werner Hollweg, Tenor

    1.서주와 레시타티보- Im grauem Schleier

    서주 - 새벽을 묘사

    Lukas - 지평선 너머 저쪽에/먼동이 터오네/그 지루하던 어둠은 미련을 남기고/사라져버리네/음침한 밤의 새들도/힘없이 날아가/억압된 자에게 자유/Simon - 지붕에 있는 수탉이/목청을 높여 울면서/잠자는 농부들/일하라 깨우네

    2. 아리아와 레시타티보- Der muntre Hirt versammelt

    Simon - 저 목자들도 움추렸던 양떼들을 몰고가네/시냇가 푸른 초원에/양을 먹이러 가네/졸졸 흐르는 시냇물,이슬젖은 풀잎들,청초한 들꽃 무리들/신선한 아침하늘에/붉게 또 오르는 해/Hanne - 아침의 햇살 퍼질 때/검은 구름들 흩어지네/빛나는 하는/푸른 빛으로/산 꼭대기는 황금 빛으로

    3. 삼중창과 합창- Sie steigt herauf die Sonne

    Hanne - 아침해는 서서히 강에,들에,산에/높이 뜨네/하늘의 꽃 처럼/타서/만물 비추네/오 태양 만세/햇빛 주시는 주 만세/오 태양 만세/오 너 하늘의 눈이여/오 너 하늘의 혼이여/아버지의 어름다운 별/언제나 언제나 빛나라/내 아버지의 별/언제나 언제까지나 빛나라/어느 사람/우리의 기쁨/소리내어 말 할수 있나/어느사람, 누가구/우리의 축복 입열어 셀 수 있을 까/그 기쁨 누가 말하랴/그 축복 누가 셀가?/뉘가 말하랴/Hanne - 우린 태양 빛 감사해요/Lukas - 우린 따뜻함 감사해/Simon - 우린 태양빛 감사해/함께 - 주님께 더욱 감사해/모든 빛의 근원/모든 빛의 근원/합창 - 태양 만세/햇빛 주시는 주 만세/오 태양 만세/소리 높여 노래해/만물들 찬양해/소리 높여 모두 찬양하라/만물 찬양하라/소리 높여 찬양/모두 소리 높여 찬양하여라/Trio - 소리 높여 찬양/합창 - 소리 높여 찬양만물 찬양하라/Trio합창 - 소리높여 만물 찬양하라/큰 소리로 모두 찬양해/모두들 찬양해

    4. 레시타티보- Nun regt und bewegt sich alles umher

    Simon - 들녘에는 초록빛 물결들/산 위에는 들 꽃이 피었네/골짜기시냇물에는 고기떼 헤엄치고/잠자리떼 날아가네/소 먹이는 아이들도/그늘에서 졸고있네/Lukas - 한 낮에 하늘 높이 뜬 태양빛은/졸고있는 대지위에/무자비하게 쏟아지고/더위에 지친 농부들/바닷물도 눈 부시게/햇빛을 반사해

    5. 레시타티보- Die Mittagssonne brennet  jetzt

    6. 카바티나- Dem Druck erlieget die Natur

    Lukas - 온 땅이 목말라 타고/시들은 꽃,마른 초원,텅 빈 시내,쏟아져 내리는빛/지쳐버린 사람과 짐승/땅위에 누웠네/온 땅이 목 말라 타고/시들은 꽃/마른 초원/마른 시내/쏟아져 내리는 빛/지쳐버린,지쳐버린/사람과 짐승/땅위에 누워있도다/곤한, 피곤한 사람/또 짐승/땅위에 누워있네/땅에 누웠네

    7. 레시타티보- Willkommen jetzt, o dunkler Hain

    Hanne - 시원해라/그늘진 숲/상수리나무는 시원하게 흔들려/포플라 잎들은/조용하게 흔들려/이끼 낀 바위사이로/흐르는 시냇물/이리저리로 나르는/어여쁜 나비떼/싱그러운/솔잎냄새/공중에 퍼지네/머나먼 골짜기에서/목동의 피리소리

    8. 아리아- Welche Labung fur die Sinne

    Hanne - 곤한자들의 안식처/우리영의 피란처/모든 함께 기뻐하자/모든 믿는 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모든 지친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곤한자들의 안식처/우리영의 피란처/모두 함께 기뻐하자/모든 피곤하고 지친 자들아/영생의 기쁨 얻으라/다 노래하여라/행복과 평화를/행복과 평화를/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네/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부드럽게 채우네/새기쁨이/솟아 내 마음 채우네/다 노래하여라/행복과 평화를/새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네/새 기쁨 솟아나/내 마음 채우네

    9. 레시타티보- O seht! Es steiget in der schwulen Luft

    Simon - 보라! 무더운 여름 공기 속에서/산봉우리에 모여든 검은구름/무서운 번개불 번쩍이며/검은 구름/태양빛 가리우고/천지는 캄캄해/Lukas - 술렁이는 골짜기 물/폭풍우 알리네/몰아치는 바람/모여드는 비 구름들/떨어져 땅을 적시네/Hanne - 땅위의 만물들/숨죽이고 있어요/짐승,나무,초목들도 공포감에 쌓여 있어요

    10. 합창- Ach, das Ungewitter naht

    아! 폭풍우가 온다/도우소서/오 번쩍이는 빛/오, 몰아치는 바람!/어디 숨나?/어디 숨을까?/하늘을 가르는 저 번갯불/저 천둥소리도/으르렁거리고/넘치는 물 바다/피난처는?/날뛰는 폭풍/하늘은 불타올라/번쩍,번쩍,쿵쾅,쿵쾅/휘익,휘익/천둥은 대지 흔들고/도우소서/흙탕물 넘쳐/바다로 흘러가네/도우소서/흙탕물 넘쳐/바다로 흘러가네

    11. 삼중합창- Die dustern Wolken trennen sich

    Lukas - 어두운 구름 걷히고/폭풍우 물러가네/Hanne - 아름다운 태양이 찬란히 빛나고/저 평화로운 대지에/시냇물도 반짝이며 흘러/먼 바다로 흘러가요/Simon - 소 떼들은 한가롭게/이 언덕위에서 풀 뜯고/소년들 풀피리/Lukas - 저 새떼들 지저귀고/Hanne - 귀뚜라미 뀌뚤뀌뚤/Simon - 연못에 개구리 울고/삼중창 - 초저녁 종소리/초저녁 종소리/하늘에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남성 - 형제,자매 친구여/평화로이 잠들라/수고하고 지친자들/평화롭게 잠들리라/형제,자매,친구여/여성 - 우리,당신따라가리/합창 - 초저녁 종소리 울려/하늘엔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우리, 따라가리/형제,자매,친구여/초저녁 종소리울려/하늘에 샛별 빛나고/우리를 부르는 소리

    Part III. 가을(Der Herbst)


    가을 연속듣기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Cond
    Walter Berry, Bariton
    Gundula Janowitz, Soprano
    Werner Hollweg, Tenor

    1.Einleitung

    2. 서주와 레시타티보- Was durch seine Blute

    서주 - 풍성한 수확에 대한 농부의 만족을 묘사

    Hanne - 아름다운 꽃들 봄철에 피어나/여름 태양빛에 열매익어가고/가을 들판에는 곡식이 가득해/Lukas - 농부들 곡식거두어 짐마차에 가득싣고/곡간에 실어나르네,자연의 풍성한 은혜/Simon - 감사하게 둘러보고, 그 받은 축복 세어보네/즐거움 마음에 가득 넘치네

    3. 삼중합창- So lohnet die Natur den Fleiß

    Simon - 수확은 귀한 땅에서,땀은 보답받네/대자연은 우리에게,대자연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고/강하게해,강하게해/강력한, 강력한 힘/강력한 힘을 주네/Hanne,Lukas - 귀한 흙이 축복주네/우리의 집들도 옷들도 음식도/귀한 흙, 당신이 주는 축복, 그 큰선물 베풀었네/삼중창 - 그 큰 선물/오 흙, 오 귀한 흙/모든 축복을 주도다/축복을 주도다/Hanne - 귀한 흙의 힘은/거친 것을 부드럽게/Lukas - 죄를 물리치고,영혼을 정결케하네/Simon - 땀 흘리게 하네/정직하게 살도록 도와주네/삼중창 - 오 흙, 오 귀한 흙/모든 축복을 주네/축복을/합창 - 오 흙, 귀한 흙/축복,축복을 주도다/삼중창 - 우리 사는 집을/우리 입는 옷도/먹는 음식들도/모두 흙의 선물이라/합창 - 오 흙, 오 귀한 흙/모든 축복을 주도다/귀한 흙, 너의 모든 축복

    4. 레시타티보- Seht, wie zum Haselbusche dort

    Hanne - 과수원 숲속에 있는 청년들른 보라/구부러진 가지마다 열매를 살피고/흔들리는 가지마다, 우수수 밤을 떨구네/Simon - 여기 청년들이 다람쥐처럼/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숨어서/연인을 찾네/그녀들이 보이면 나뭇가지 흔들어/놀라게 만드네/Lukas - 과수원 나무 그늘에/크고 작은 처녀, 붉은 볼/능금들을 즐겁게 거두네

    5. 이중창 - Ihr Schonen aus der Stadt

    Lukas - 아름다운 처녀 여기와서/보라, 소박한 자연의 딸들/거짓없고/순박하네/보시오 한나를/저 아름다운 농촌처녀/농촌 딸은 치장을 모른다오/보시오 한나, 나의 한다/보시오 한나를/건강한 윤기나는 얼굴/반짝이는 두 눈동자/그 입술은 진실만으로 사랑을 맹세해/나를 사랑하네/사랑을 맹세해/Hanne - 도시 청년들이 지나가네/거짓과 간교한 계교/세련된 말, 아첨의 말/안통한 곳이랍니다./도시 청년들이,거짓과 간교한 기교,세련된 아첨의 말이/안 통하는 곳이라오/도시 청년,모두 안 통하오/패물과 사치 필요없다오/정직한 마음 원해요/내 모든 소원 이뤘네/진실로 루카스,나를 사랑한다면/진실로 사랑해/Lukas - 나뭇잎 지고 열매 떨어져/세월이 가도/내 사랑 남으리/내 사랑 남으리/Hanne - 잎은 푸르고/열매 향기로워/햇빛 빛나라/사랑 속삭일때/사랑은 즐겁고 복 받으리라/우리 마음 결합됐네/죽음만이 가르리라Hanne,Lukas - 사랑은 즐겁고 복 받으리라/우리 마음 결합됐네/죽음만 가르리라/나의 한나/나의 루카스/사랑을 주고 받음은/삶의 최고의 기쁨/삶의 최고의 축복/주님의 크신 축복/사랑하는 나의 한나/나의 루카스/사랑을 주고 받음은/삶의 최고의 즐거움/삶의 기쁨/주의 축복이러라/주님의 축복을/모두다 찬양해

    6. 레시타티보- Nun zeiget das entbloßte Feld

    Simon - 추수가 끝난 들판에, 메뚜기떼들 모여서/떨어진 곡식알들로/잔치를 벌이고 있네/참새떼들도 모여들어 잔치를 즐기네/곡식을 거둔 농부들,창고에 들이고/자연이 베푼 은혜/다 고마워하네/이제, 겨울철 사냥을 떠나려 준비하도다

    7. 아리아- Seht auf die breiten Wiesen hin

    Simon - 저 넓은 들판을 보라/저 넓은 들판을 보라/사냥감 찾는 사냥개/땅의 냄세를 쫓아서/맹렬하게 추적하네/사냥개들을 보아라/땅의 냄새를 쫓아서 맹렬하게 추적하네/예리한 본능이 그를 이끌어 가도다/아무것도 막지못해,소리쳐도 막지못해/정복이/그의 목표일세/갑작스레/돌처럼 멈춰서있네/새 떼들 알아차리고 도망가려 애쓰네/번개처럼 덮쳐잡네/번쩍,따앙/총소리 난 후에/솟구치고/땅에 떨어져 죽네

    8. 레시타티보- Hier treibt ein dichter Kreis

    Lukas - 저 산토끼들도 놀라서 달아나지만/뒤 쫓는 사냥개들을/피할 수가 없네/붙잡혀서/죽어가네/사냥꾼 빨리/뒤 쫓네

    9. 합창- Hort, hort das laute Geton

    합창 - 아! 들어보시오/나팔소리를/저 숲에 울려퍼지는/나팔소리를 들어보시오/신호하는 나팔소리를/저 사나운 사냥개 짖으며 길길이 뛰네/그 사냥개와 말들이/저 달리는 숫사슴을 쫓네/그는 놀라/막 달아나는데/높이 뛰어/달아난다/전 속력으로/우거진 숲속이 끝이나고/들판도 지나 덤불로 달리네/그 사냥꾼들/헛되이 맴돌며 있네/그 냄세잃은 개/우왕좌왕 하네/팜 파라팜~,팜 파라팜/그 사냥꾼 나팔불며/무리를 모으네/팜 파라팜,팜 파라팜/그 무리들이 다시 모여서/추격하였네/팜 파라팜 팜 파라팜/적들에게 둘러쌓인 숫사슴 궁지에 몰려, 허둥대다 쓰러지네/승리의 나팔 울리고/그 환희의 나팔울리며/사냥꾼 외치는 소리/야호, 야호, 야호호/저 멀리 퍼져 나가네

    10. Am Rebenstocke blinket jetzt die helle Traub

    Hanne - 저 넓은 포도밭속에 알알이 익은 포도송이/가을 햇볕에 빛나며 추수할 일군 부르네/Simon - 빈 바구니 끼고 산 비탈 오르는/남녀노소의 높은 웃음소리속에/추수는 즐거워/Hanne - 보세요, 산 비탈에 건강한 일꾼들을/즐거운 환호성/여기저기 울리고/Lukas -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담소소리 그치쟎네/드높은 가을하늘아래/추수를 축복하도다

    11. 합창- Juchhe, juchhe! der Wein ist da

    모두 모두/마셔보세/술통은 넘치고/밴드도 흥겨워/다 모여 모두 노래 불러보세/잔을 들고/마셔요,흥겹게 놀아요/노래하세/흥겹게/모두모두 다 축배하세/피리소리 삐삐/북소리는 둥둥 둥둥둥/바이올린 소리는 삐삐/아코디온 켜는 소리/쿵짝쿵짝/백파이프소리 크고 아름다워/어린이도 함께/다 깡충깡충 다 깡충 다 즐겁게 뛰네/아름다운 처녀 눈망울 보라/다 춤을 추네/발걸음도 가벼웁게/밴드에 맞춰/우리다 함께 춤을 추세/우리 모두 즐겁게 밴드소리에 맞추어/우리 다 함께 소리모아 노래부르세/소리높여 외쳐 불러보세/모두 다 노래부르자/즐겁게 즐겁게/다 감사찬양하세/그 풍성한 수확을/다 춤을 추세,흥겨웁게/큰 수확을 주심을/다 입을 모아서/힘차게 힘차게/다 감사노래 부르세/모두

    Part IV. 겨울(Der Winter)


    겨울 연속듣기
    Berliner Philharmoniker / Herbert Von Karajan, Cond
    Walter Berry, Bariton
    Gundula Janowitz, Soprano
    Werner Hollweg, Tenor

    1. Einleitung

    2. 서주와 레시타티보- Nun senket sich das blasse Jahr

    서주 - 겨울이 시작되는 짙은 안개를 묘사

    Simon - 한 해가 저물어가네/땅에 내리는 서릿발/땅위엔 회색 흰구름/추수가 끝난 텅빈 들판/한 낮의 태양도/따뜻한 빛을 잃었네/Hanne - 북극의 얼음산에서/휘몰아치는 눈보라/자연은 조용히/두려웁게 기다리네

    3. 카바티나- Licht und Leben sind geschwacht

    Hanne - 생명은 쇠하여지고 즐거움은 사라졌어요/음산하던 낮이 지나가고/어두운 밤이 와요/끝 없는 어두운 밤이 와요

    4. 레시타티보- Gefesselt steht der breite See

    Lukas - 얼름이 떠 있는 바다/저 산골짝이 시냇물과 산위에서 떨어진 폭포는/하얗게 얼어붙었네/숲속에 소리 그치고/넓은 들판 산골짜기 흰 눈으로 덮여있네/기름진 땅 생명들은 흰 무덤속에 묻혔고/죽음의 꽃만 피었네/추위에 떠는 세상은 황폐한 모습뿐일세

    5. 아리아- Hier steht der Wandrer nun

    Lukas - 한 겨울 나그네/갈길을 잃었네/이리저리 눈 덮힌 황야를/이리저리로 헤메이네/헛되이 헤메고 있네/눈 속에 묻힌 오솔길/이리저리 찾고있는 눈 속 묻힌 오솔길/갈길 찾아 헤메네/온 세상 천지만물이 눈속에 묻혀 길찾는 이 나그네는 갈길을 잃고서 방황하도다/절망에 빠져서/공포 엄습하네/해는 서산에 너머가고/피로하고 지쳐/힘없이 앉았네/절망에 빠지고/공포만 엄습해/갑자기 눈에 보이는/반짝이는 등불하나/그는 일어서서/기쁨에 가득차/힘차게 달리네/걷고,뛰고 오두막 향해가네/추위와 공포 사라져/아, 살아났구나/기쁨에. 기쁨에 가득차/힘차게 달리네/걷고,뛰고오두막 향해가네/뛰어/뛰어가네 추위 공포 다사라져 희망속에 웃음짖네

    6. 레시타티보- Sowie er naht, schallt in sein Ohr

    Lukas - 오두막에 다가가니 방만 불밑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피우네/Hanne - 길잃은 나그네를 모두 환영하도다/온 식구들이 둘러앉아/바쁜 손놀림과 다정한 지난이야기/Simon - 노인은 아랫목/옛날이야기 들려주고/젊은이들은 그물손질과/버들가지로 바구니 엮네/어머니 실패를 감고/예쁜 딸은 물레돌리네/그 빠른 손 놀림/다 함께 노래하도다

    7. 합창- Knurre, schnurre

    빙글 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Hanne - 곱게 실을 짜서/예쁜 옷감만들어/혼수감에 쓰리/합창 - 빙글 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Hanne - 신부옷,오 나의 옷/예쁜 옷 만들어 잔칫날에 입자/합창 - 빙글 빙글 빙글 물레 돌려보세/Hanne - 순결한 시골처녀/물레로 실을 자아/신부복 만들리/합창 - 빙글 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Hanne - 순결한 시골처녀/용감하고 잘생긴 구혼자 몰리네/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합창 - 순결한 시골처녀/용감하고 잘생긴 구혼자 몰리네

    8. 레시타티보- Abgesponnen ist der Flachs

    Lukas - 실타래 가득하고/물레질 끝났네/마당에 둘러선/온 마을 청년들에게/재미있는 이야기와/노래를 들려주려네

    9. 합창- Ein Madchen, das auf Ehre hielt

    Hanne - 한 순진한 시골처녀가 길을 가는데 말을 탄 점쟎은 신사가 말을 걸었네/"당신을 사모해 왔오/사랑해 주시오"/처녀는 놀라 떨며/난 분수를 지켜요/합창 - 하하하,거절해요,거절해요/Hanne - "진심을 알아주오/모두 주겠소/내 지갑,시계,황금반지/이것으로 부족하면 말씀해 보시오"/하하하 힘을 내요,힘을내요/힘을내요/Hanne - 나의 오라버니들께서 가까이 있어요/그 아버지 귀에 들어가면 야단맞아요/그는 밭 갈고 있어요/나를 볼거에요/가서 살펴보면 위험을 아실거에요/합창 - 하하하 가서뵈요/가서봐요/Hanne - 그 신사 살펴볼때에, 그 영리한 처녀/눈에 띄지아니하게 빠져나왔다오/잘가세요 사악한 유혹 안 통해요/계교에 속은 저 신사 보세요/합창 - 하하하 닭 쫓던 개/하하하 닭 쫓던 개/하하하 닭 쫓던 개

    10. 레시타티보- Vom durren Oste dringt

    Simon - 북쪽에서 사납게 몰아치는 눈보라/회색하늘을 덮고/따우이엔 얼음판/숨쉬기조차 어려워/세상을 정복한 겨울의 왕 승리했네/무서운 기세에 만물은 죽은 듯 있네

    11. 아리아와 레시타티보- Erblicke hier, betorter Mensch

    Simon - 조용하게 기다리라/잠자는 생명을 보라!/그 봄에 꽃은 피었고/그 여름 열기 가시고/그 가을도 지나가고/차가운 겨울 공기가/만물을 에워싸도다/모두들 어디에 있을까?/그리움 사무쳐/추억들만 남았네/짖누르는 근심/즐거움 어디잇을까?/지난 추억들/어디갔나?/지난날 행복/지난날 추억들/어디/그 옛날 추억들이/다시 떠오르네/어디에서 찾을까?/그 옛날 즐거움/어디갔나?/어디?/사라져갔네,꿈같이/추억만 남아

    12. 레시타티보- Wo sind nun, die hoh'n Entwurfe

    Simon - 참 사랑만, 세월이 가도 우리들을 항상 지켜주리/슬픔과 즐거움을/행복으로 바꿔주리

    13. 트리오와 합창- Dann bricht der große Morgen an

    Simon - 찬란한 아침 밝았네/하늘에 나팔울리고/영생의 새 생명/죽을을 이기었도다/영생의새생명/죽음을 이기었도다/Simon,Lukas - 하늘문이 넓게 열리고/새 땅이 빛나네/주님이 계신곳/평화가 있는 곳/주님이 계신곳/평화가 있는 곳/합창과 삼중창 - 문들어갈자 누군가?/착한 일 행하는 사람/산올라갈자 누군가/진실을 말하는 사람/그 천국에서 살자 누군가?/이웃을 사랑하는 사람/그 천국에서 살자 누군가?/마음이 순수한 사람/보라, 저 판란한 아침/보라/빛나는 빛/하늘문 넓게 열리고/새 땅이 빛나네/하늘나라/긴 겨울 폭풍우와 함게/우리고통 사라져/새 봄이 왔도다/영원한 행복왔도다/의로운 사람들/끝없는 축복 있으라/하늘나라/찾아가세/번민하며/수고한자/안식이 있을지라/오 주여 우리들에게/큰 힘과 소망주소서/오 주여 우리들에게/큰 힘과 소망주소서/오 주여 우리들에게/큰 힘과 소망주소서/찬양하세/찬양하세/주님의 크신 축복을/아멘/아멘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은 기악곡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그는 화성적인 단선율 음악 구성에 크게 성공했고 2개의 대립되는 테마를 제시하여 그것을 발전시키고 다시 테마를 반복하는 소나타 형식을 완성하였다.

    8세 때 교회의 소년 합창 대원으로부터 그의 음악 생활은 시작되어 헝가리의 귀족 에스테르하지(P.A., Esterhazy) 공작가의 악장으로 30년간이나 있으면서 작곡에 전념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의 국가를 작곡하였으며 헨델의 메시아에 감명을 받아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사계] 등의 명작을 냈다.

    하이든은 모차르트, 베토벤과 함께 비인 고전파의 황금시대를 이룩하였다. 또한 기악의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이 가운데는 104개나 되는 교향곡도 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