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 중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i dreamed a dream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공연 중에서)

There was a time when men were kind 남자들이 다정했던 때가 있었지요

And their voices were soft 그들의 목소리는 부드러웠고

And their words inviting. 그들의 말은 달콤했어요

There was a time when love was blind 사랑이 순수했던 때가 있었지요

And the world was a song 세상은 하나의 노래였고

And the song was exciting 그 노래는 즐거웠지요

There was a time when it all went wrong... 그런데 모든 것이 잘못되어 버렸어요

I dreamed a dream in time gone by 지나간 날 난 꿈을 꾸었지요

When hope was high and life worth living 그땐 희망은 높고 인생은 살 가치가 있었죠

I dreamed that love would never die 나는 사랑은 결코 죽지않는다고 꿈 꾸었고

I dreamed that God would be forgiving. 신은 자비로운 분이라고 꿈 꾸었지요

Then I was young and unafraid 그때 나는 어렸고 무서운 게 없었지요

And dreams were made and used and wasted 꿈을 꾸고 꿈대로 살고 허비도 하고

There was no ransom to be paid 그래도 치루어야 할 대가도 없었고

No song unsung, no wine untasted 안 부른 노래는 없었고 마셔보지 않은 술은 없었지요

But the tigers come at night 그러나 밤에는 음성이 천둥처럼 부드러운

With their voices soft as thunder 호랑이들이 오지요

As they tear your hope apart 그들은 희망을 갈갈이 찢어놓고

And they turn your dream to shame 꿈도 수치스럽게 만들지요

He slept a summer by my side 그는 나와 함께 한 여름을 보내며

He filled my days with endless wonder... 끝없는 경이로 나날을 채웠지요

He took my childhood in his stride 그러나 나의 청춘을 흔들어 놓은 그는

But he was gone when autumn came! 가을이 오자 가버렸습니다

And still I dream he'll come to me 지금도 나는 그가 내게 돌아오길 꿈 꿉니다

That we will live the years together 남은 생을 같이 살기를 바라며...

But there are dreams that cannot be 그러나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 있고

And there are storms we cannot weather! 헤쳐 나갈 수 없는 폭풍이 있지요

I had a dream my life would be 나는 나의 삶이

So different from this hell I'm living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옥과는 다르기를 꿈 꾸었지요

So different now from what it seemed... 지금 보이는 것과도 달리 되기를...

Now life has killed the dream I dreamed... 지금의 삶은 내가 꾸었던 그 꿈을 깨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