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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리밥 효능 2
    자료 2013. 6. 1. 17:06

    자정작용에 도움을 주는 수생식물!!

    습기가 많은 물가나 습원에 생육하는 식물로, 건생식물 중생식물 염생식물 등을 수생식물이라고 하는데, 이 수생식물은 뿌리 부근에 존재하는 탈수소효소에 의해 pH를 중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수, 폐수 처리 등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엽식물은 뿌리는 물속에 내리지만 잎과 줄기가 물 위에 떠있는 식물로, 물속의 뿌리로 수중의 영양 염류(물속의 규소, , 질소 등의 염류)를 제거해 수질을 정화하고, 잎은 광합성을 하여 수중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물속에 사는 다른 동물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 수생식물은 물속의 질소, 인 등을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자연필터의 역할을 하며, 전체적으로 수중 환경의 자정 작용(정화작용)에도 기여하고, 물속으로 투과하는 빛의 양을 줄임으로써 조류의 발생도 억제합니다. 또한 어류와 동물성 플랑크톤 등 각종 수생생물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수중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작용도 합니다. 개구리밥은 개구리밥과에 속하는 일년생 부유성 수생식물로써, 습지에서 99%이상 관찰되는 절대습지식물입니다. 이 개구리밥이 땀을 잘 내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오늘 말씀드릴 이야기입니다.

    한약재로 쓰이는 개구리밥은 자주색인 것이 좋아요~ ^^

    동의보감에서는,‘개구리밥을 수평(水萍)이라고 하는데, 성질이 차고, 맛은 맵고 시며, 독이 없다. 심한 열로 생기는 열독(熱毒)과 풍열(風熱)로 생긴 병, () 때문에 미친 열광(熱狂)과 독으로 부은 것, 뜨거운 물이나 불에 덴 탕화창(湯火瘡), 풍진(風疹)이나 갑작스런 고열(高熱) 그리고 몸이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또 수기(水氣)를 내려 보내고 술을 잘 이기며, 수염과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하고 당뇨병과 비슷한 소갈(消渴)을 멎게 한다라고, 개구리밥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구리밥이지... 녹조라떼는 아닙니다요...

    계속해서 보감에서는,‘물속에서 자라는 대평(大萍)이 바로 이 수평인데, 잎은 둥글고 매끄러우며 한촌쯤 되고, 잎의 아래에는 마치 물방울과 비슷한 점이 하나있다. 거칠면서 큰 것을 빈()이라 부르는데, 봄에 처음 난 것을 가루로 내어 쪄서 나물로 쓸 수 있고, 또한 식초에 담가 두었다가 술안주로도 쓸 수도 있다. 마황(麻黃)보다 강한데, 이 수평은 물속의 대평(大萍)을 말하는 것으로 오늘날 도랑에서 자라는 것은 아니고, 특히 잎 등이 자주색인 것이 좋다. 잎 등이 자주색인 자평(紫萍)에는 거머리가 많아서 반드시 겨울 산 속 연못에서 채집하여 진흙을 씻어 버리고 약간 찐 후에 말려서 쓴다. 채평가(採萍歌)라는 글에서는,“하늘이 영험한 풀을 내셨으니 뿌리 줄기가 없구나. 산 속에서도 언덕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데, 비로소 버들나무 꽃 동풍 좇아 날아가서, 물 위를 푸르게 뒤덮었구나! 신선은 약 한 개로 고질병을 고치나니, 칠월 중순 나를 캐어, 심각한 반신불수 사소한 미풍(微風)까지, 두림주(豆淋酒)3알만 삼켰다하면, 쇠 두건 쓴 머리에도 땀이 철철 날 것이네라고 읊었다라며, 수평의 모양과 채취법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물 속에 살아서 물을 쏙쏙 빼주는 개구리밥(부평)!

    또 동의보감에서는,‘머구래밥 즉 개구리밥을 부평(浮萍)이라고 부르는데, 화상(火傷)에 주로 쓰며, 기미를 없애고 수종(水腫)을 흩어주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이것은 도랑의 작은 개구리밥으로, 열병을 치료하고 땀을 내는 발한(發汗)에도 뛰어나니, 그 효능이 대단하다고 별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개구리밥, 땀을 시원하게 쭉쭉 내줘요! 최고!

    특히 동의보감 땀 병의 단방약 부분에서는,‘부평은 환자의 땀을 가장 빨리 내는 약이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평이 한약재로는 이런 모양입니다.

    올여름휴가에서, 지천에 흔히 있는 개구리밥을 보시면 한 번쯤 멋스럽게 그 효능을 알려주시라고 준비했습니다. 다음시간에도 땀을 잘 나게 해 주는 박하(薄荷)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개구리밥(부평)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 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의 전초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 외감성으로 인하여 오슬오슬춥고 열이나며 땀이 없는증상에 형개, 박하를 배합하여 사용한다.

    * 홍역초기에 발진을 빨리 돋게한다.

    *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에 유효하다.

    * 이뇨작용이 있다.

    1. 해열, 이뇨, 해독, 항암 작용이 있으며 깨끗이 건조시켜 뭉근히 달여 마시면

    허약했던 건강이 회복된다.

    2. 개구리밥은 물위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여러해살이풀이다.

    늦가을에 타원꼴의 겨울눈이 생겨나 물 바닥에 가라앉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 위로 떠올라 번식되어 나간다.

    잎은 둥글거나 타원꼴의 모양으로서 길이는 5~6mm 정도이다.

    잎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보라빛을 띤 붉은 빛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서너 개씩 뭉쳐 물 위를 떠다닌다.

    잎이 뭉쳐 있는 한가운데로부터 가느다란 실오라기와 같은 뿌리를 많이 늘어뜨린다.

    뿌리가 붙어 있는 부분의 좌우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생겨나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7~8월 경에 꽃이 피기는 하지만 매우 작아서 눈에 잘띄지 않는다.

    꽃은 초록색이다.

    각지의 저수지, 늪, 논가와 호숫가의 고요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물풀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개구리밥도 물 위에서 생장하는 식물이다.

    이 흔해빠진 수초를 건져내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이 훨씬 잘 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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