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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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아프레걸연극.음악회 2021. 12. 24. 16:46
‘아프레걸 apre’s-girl’은 프랑스어인 ‘아프레게르 apres-guerre’에서 온 단어로 6.25 전쟁 이후 새롭게 등장한 여성상을 일컫는 신조어라 한다. 봉건적 사회구조와 관습에 얽매이기를 거부하는 신여성적 모형을 꿈꾸는 여성들을 지칭한다 한다. 그렇지만 전쟁의 미망인들이 소비를 탐닉하고 성적 일탈을 꿈꾸는 여인들의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1950년대 여성을 비난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졌다 한다. ‘명색이 아프레걸‘은 박남옥 감독의 영화 을 탄생시킨 대한 열정적인 마음자세와 박남옥 개인과 주변의 살아온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개의 특색있는 무대로 꾸며짐이 이것을 대변하는 듯하고 주변인들이 아프레걸로 등장하여 공연의 제목을 꾸민 듯 하다. 공연을 보고 여성인 박남옥 감독과 영화 에 대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