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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대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 순간 만큼은 조금은 겸손해 지는 것 같다. 정서적으로 따스한 감정도 생겨나고 시에 동화되는 내마음의 감정적인 몰입도 있다. 누구에게나 삶은 어렵고 힘들다고 말한다. 별 일없어 보이는 사람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10인 10색의 사연과 아픔도 존재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