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
153일 인생을 걷다책읽기 2020. 11. 2. 21:10
하나를 비워야 하나를 채운다고 한다. 책의 글 서문 글로 ‘내면의 욕구를 찾아 나서다’ 테마로 임기창 시인의 시를 택함이 각별하다. 라는 시귓 속에 소풍 저자가 담고픈 마음들이 글과 마음자세 속에 모두 들어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라고 말한 마하트마 간디의 말이 생각나게 하는 자자의 특별한 여행기이다. 153일간을 고생만을 위해서,, 그리고 경치 구경만을 위해서 걷는다..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산티아고든 우리네 동해안 7번 국도를 무작정으로 걷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냥 길 위에 있다 것은 어디를 향하고, 어디를 지나쳐 왔는지가 중요함이 아니고 인생2막의 길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