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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후기] 팔봉산에서 만난 이런 바부팅이들이 좋다. 2009.3.10일즈음
    카테고리 없음 2009. 4. 13. 12:53

    영동에서 황간가는 길에, 월류봉이란 산이 있다.. 

    산에 달이 걸려서 쉬어 간다.. 고 해서 월류봉이라는데, 

    산이 있고,, 기다란 강의 흐름이 꼭 팔봉산과 닮았다.. 

    근 20년 만에 다시 팔봉산을 바라보면서 ,,

    문득 월류봉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팔봉에 달이 걸려서 봉우리 하나하나 넘어 가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이 함께..,  

    그리고,,홍천강 물에 달 그림자 하나 비추일 때,

    옆에 누군가 있다면 무슨 말의 대화가 필요하랴?

    그냥 강에 비춘 달의 밝기가 내 마음임을 전하면 될 것을.. 

     

    아직도 어깨가 얼얼한 것과 다리에 작은 통증은 있어서,, 

    산행의 고단함은 남아 있지만, 

    이 뻐근함이 오히려 마음 속 스트레스 등을 몰아내는 역할을 하는 중이다.. 

    이번 팔봉을 오르고 내리면서,, 

    다음에 내 짝이 되는 이와 제일 처음 오고픈 산이 팔봉산이 아니려나? 생각해 보았다. 

    우선,, 오르는데, 남산 높이 보다 조금 높아서 어려움이 덜하고,, 

    오르고 내리는 팔봉 길이,, 

    어느 봉 할 것 없이 아기자기하고,,흥미로웠었다.. 

    또한 운전하고 가서, 산행을 하고 운전하고 돌아와도 피곤함이 덜 할 만큼..

    그리 긴시간 산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하겠다..

    산행에 다녀왔던 여성회원들 모두 아주 즐겁다.. 만족했고,,

    후기글만해도 여러편인 것을 보면 많은 분들 대만족이었던 것 같다. 

     

    아름다운 산 있고,, 아름다운 강줄기가 그림 그대로 인 것을,, 

    말로 표현하면 얼마나 더 표현 하리요.. 

    산에 대한 이야기 이 정도하고,, 

    내 본연의 산행 후기에 충실해야지..ㅎㅎㅎㅎ

     

     

    "오빠~~쟤 어제 전화 하더니 이런다.." 

    ""사탕 받았어? "" 

    ""아니 못받었어.." 

    그랬더니  

    ""우리 둘 다 죽~~쟤~~~""

     

    "난 말 많은 남자는 싫더라.."

     

    “여기 앉아”

    "아니야.. 오늘은 뉴페이스랑 앉아서 갈꺼야.."" 

     

    버스안 수다쟁이들 대화이다.. 

     

    한편에선,, 

    ""써니~~" 

    "써니님아~~" 

    애원하듯 불러도 당사자는 들은 체도 안하고 다른 곳에 앉아 가고...... 

    또 누군가를 불러대는데,, 

    아무튼 아침 버스안 대화들은 다양하고,,부산스럽다.. 

    소풍가는 예전의 어린이들의 마음이랄까? 

     

    왜 ...그 많은 산행을 했으면서,, 

    원정 산행 때에만 글을 썼을까? 쓰고팠을까? 

    생각을 해보니,, 

    분명 보통 때의 산행과는 다른 것이 있었다.,, 

    우선 산행 전날 부터 긴장감을 가지고 있어야...했었었고,.. 

    일찍 자야한다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긴장감... 

    평소에 자주 가지 않았던 산을 간다는 기대감이 더해졌었다...

     

    그러나,,,이런 모든 것을 뛰어 넘어서,, 

    오가는 동안,, 버스안에서의 작은 데이트(?)를 즐기는 기대감도 배제할 수는 없겠다.. 

    아무리 산행을 많이 했었다.. 고 해도,,  

    이 산방에서 내가 한두시간이라도 단 둘이 말을 섞어 본 님이,, 한두명 정도나 있었을까? 

    아마도 이런 기대감인지...? 도 모르겠다..

    아니 낯선 어딘가 여행을 할 때,,

    혼자 여행길에도 누군가 옆에 앉을까? 신경은 많이 쓰임이 보통 아니던가..? 

     

    아무튼 기대감, 그리고 부산함 속에 버스는 팔봉산을 향해서 떠나고,, 

    간단히 개인 인사를 한다.. 

    내가 이제는 산행 후기에 글을 안쓸라꼬~~,,

    그 날 아침에 일어난 일로

    버스 안에서만 불평 몇마디 했더니,,(여기에는 안 쓰지만 불만 많어..ㅋㅋ) 

    내 입을 막아 보자고,, 얼릉 과자 한봉지 준다..

    역시나 칼보다는 붓의 힘이 강하다고...

    우는 아이 젖은 줄줄아는 산적 대장님이다..ㅎㅎㅎ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호성이 “난 딱 한사람만 패~”했던 것처럼,

    딱 한사람 산적님 욕만 디립따해야 되는데,

    과자 한봉지에 다른 대상자 찾기로 해 뿌렀따..

    다음엔 과자 한봉지로 안되는 것 알지용??ㅎㅎ

     

    (바부팅이들...) 

    산행후 족구 시합을 하려고, 1조 2조 3조 4조 5조 로 나누었을 때부터,,

    각조는 상금욕심에 우승에 불탔을지는 몰라도,,

    딱 한조 2조만은 초연했었다.(이 조 조장이 누굴지? 는 감 잡을라나? ㅎㅎ)

    예상대로 일찌감치 약체로 보이는 1조에게도 져버리고,,

    아무나 이겨라....팅가팅가 마음 편히 구경 했었다.

    제일 미련스런 조가 3조..

    다른 팀은 딱 한번 싸웠는데,,

    혼자서만 두 번씩 싸우면서 힘이란 힘은 다 빼고서는 등외..

    2조처럼 현명(?)하던가,, 아니면 1조처럼 운이라도 좋던가..

    5조처럼 힘 비축했다가 우승하던가...

    아무튼 제일 현명한 조는 2조, 4조이고,,

    1조는 운이 좋고,, 3조는 멍청하고(풀내음님이 조장이던가?)..ㅎㅎ

    5조는 유일하게 여성이 조장이었는데, 땡 잡았었다.

    그런데,, 5조조장 바부팅이는 그 상금을 그냥 산행 뒷풀이에 쓰라고 반납해뿌렸다.

    이 이쁜 바부팅이의 닉을 거론 안 할 수가 없다..ㅎㅎ

    하얀장미님이라고 기억들 해주셩.. ,

    몸매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마음까지 이쁘더라..

    (씨이~~ 자주 나오지 왜 이리 띠엄띠엄 나오는겨~~ㅎㅎ)

     

    춘천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초이스님..

    닭갈비 한 아름 안기고는, 바쁜 일이 있으시다고 그냥 발길 돌리셨다..

    아고~바부팅이.

    그냥 넘어 가도 될 일을 이렇게나 수고를 하고, 인사 한마디하고 돌아셨으니..

    덕분에 산행 마치고, 맛난 닭갈비 덤으로 먹었다..

    사진으로보나, 실물로 보나,,

    선한 모습에 잘생긴 얼굴 키도크고 준수한 님이다.

    마음 고음이 좌우간 바부팅이다.

     

    그런데 이런 바부팅이 보다 더 한 바부팅이가 한사람 있다..

    몸이 아파서 산행도 못하면서도,,

    총무라는 직책 때문에 떡에다가 식혜 1리터 병으로 열 몇 개 준비...

    어찌 이 많은 것은 어지 준비하고, 어찌 들고 왔을꼬?

    그러기에 이쁜 언니 한분 옵션으로 포섭했었나?

    그러면서도 김밥 못 싸와서 미안타...고 인사까지 한다..

    아고~~ 바부팅이야..

    산방에 맛난 것 실어 나르다가,,살림 거덜나면 나중에 시집갈 때에는 빈손으로 갈껴~~~~?ㅎㅎ

    그 바람에 이번 후기글에 산적님 욕 안 먹고 스리살짝꿍 넘어 간다...ㅋㅋㅋ

    아~~ 나는 이런 바부팅이들이 너무나 좋다..

    사랑해요..~~~ 

     

    (능력있는 사람은...)

    돌아 오는 길,

    버스속에선 노래소리 드높고,,, 한동산님 열심히 흥을 돋우기는 하지만도,

    난 그런가운데에도 잠을 잘려면 잘 수있는  몸이다.ㅎㅎ

    그런데,, 뒷자리 어떤 여인의 웃음소리에 영 잠을 이룰 수없엇다.

    사연이 어찌 되었는지...? 몰라도,, 

    둘이 앉아도 비좁을만한 버스 좌석에 세사람이 함께 하고 있다.

    뭔가 의미심장한 일이 벌어졌음은 분명한데,

    카메라 들이대니 머리 숙이기에 바쁘다..(증거 사진은 산행 사진방에...)

    앞서 이야기했듯이, 여행을 할 때에는,

    옆자리에 동반하는 사람이 신경이 쓰이는 법인데,,

    어찌된 일인가?

    여성을 가운데두고, 두분의 남성이 양 옆으로 앉았다.

    그러니 즐거움의 웃음이 넘쳐날 밖에......

    창가에 앉은 청산에님은 인품이 있어서인지? 시종 웃음짓고 있었지만,,

    정말 웃음지을 기분이었을까? ㅎㅎ

    앉은 자세를 보니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 내더라.

    아무튼 재주가 좋은 사람은 버스안에서 조차 두 남성의 시중(?)을 받더라.

    자세한 얘기는 더 이상 얘기하면 다칠터이니 이만하고,,

     

    산적님~~~나도 두 여성 양옆에 앉게해서 여행할 수도 있소이다..ㅎㅎ

    다음부터는 버스에 한 60인씩 태우고 다닙시다요.

    내가 양 옆에 거느리는 재주는 사진 속 님에게 배워보리다..ㅎㅎ

     

    ========================================================

    공지사항:: 장갑 주인이 없어서 장난으로 내 껏 했다가..그냥 들고 왔습니다.

                솔이님에게도 말했지만, 임자없으면 수고하는 마중물님에게라도 주려했지만,

                다소 사용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주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임자 없으면 저라도 사용하겠습니다...ㅎㅎ

     

    2. 가끔 저에게 술을 권하는 분들 계시는데,, 저를 잘 모르셔서 그런 줄을 압니다.

        괜찮다고 해도 자꾸 권하는 것은 서로에게 불편합니다..

        혹여 그래도 제가 이뻐서 술을 주시려거든, 

        발렌타인 17년산 한병 정도 선물 하신다면 그 정도는 받겠습니다.

        언젠가 제가 벌칙을 받을 때도 안마시니,, 제 대신 도우미 여성을 청하라더군요.

        그 여성분 저 대신 마시고,, 저는 뽀뽀해 드리는 벌칙을 받는 해학은 있다면,, 저도 웃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서로에게 부담가는 일은 미리미리 조심합시다.

     

         자랑거리 될 말은 아니지만,,

         사랑방 산방에 최고참 중 한사람입니다.

         산적님과 처음 댓명 정도 산행 할 때부터 다녔었고,

         산적님 잠시 자리 비웠을 때에도

         자리 지켜서 산방에 애정은 누구보다 큽니다.

         그러기에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후기글 정말 맛깔스럽게 잘쓴당! 바브팅들이 있어 우리가 즐거운 것이 아니겠소^*^ 09.03.18 06:40
    이번에는 잘 썼어요? ㅎㅎ 많은 빚을 지는데,, 갚을 날을 언제 잡을까? 생각중 입니다.. 09.03.18 23:30

    현명하신 계림 형님 ㅎㅎ 잼나고 좋은 이야기들 많이 듣고 좀 저두 배워야하는디..쩝~ 09.03.18 08:08
    콜라님은 누나들에게 인기 최고던데.. 뭘~~//항상 응원해 주어서 고마워요.. 09.03.18 23:40

    ㅋㅋ..계림형님 애들도 아니고 과자 한봉지에!!! 바부팅이~~ㅎㅎ 09.03.18 09:06
    ㅎㅎ 그려? 너무 값싸게 놀았남요? 그래도 이쁘지?ㅎㅎ 09.03.18 23:41

    제일 늦게 후기를 제일 많이 쓰셨네요.저도 아직 어께가 뻐근하여 어제 저녁에 겨우 등산화 빨고 오늘까지도 뻐근하네요.삼실안이 파스향기로 가득 ㅎㅎ후기글 디따 재밋게 쓰셨네유 ^^술을 주시려거든 발렌타인 17년산을 주시라 저에게 술을 주시려거든 맞을 각오하고 주세요 ㅎㅎ 09.03.18 09:13
    ㅎㅎ 제가 주리다.. 미정님에게는 맞을만 할 것 같은데요..ㅎㅎ 처음산행이라서 힘든신가? 봅니다.. 자주 산행하시길... 09.03.18 23:43

    하루 일정이 그림처럼 펼쳐지는군요.. 달빛에 젖은 홍천강의 추억이 생각나고.. 아기자기한 팔봉까지 사뭇 그리워지게 만드시는 계림님.. 결론은 행복한 산행이었다 이거죠? 아름다운 바부팅이들과의 멋진시간 축하해요. ^^ 09.03.18 17:18
    달빛에 젖은 홍천강 정말보고싶다.. 너무 멋있죠 20대에 본것같은데 그땐 그느낌을 몰라서요.. 09.03.18 21:46
    잉~~ 요사이 하도 조용하셔서,, 어디로 잠수하셨나? 하고서 연락도 못드렸는데...가끔 김유정역등 지나치면서 팔봉을 보았지만,, 막상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넘으니 새삼스레 더욱 좋던데요..// 어뚱님 달빛에 젖은 홍천강 보러갈까유.. ? 시한편 쓰게..ㅎㅎ 09.03.18 23:48

    후기도 맛깔스럽게 쓰셨어요. (바부팅) 처음들어봄..... 09.03.18 17:26
    ㅎㅎ그러세요?. 그냥 나오는대로 써보았습니다.. 이쁘다..는 제 표현입니다요.. 09.03.18 23:49

    그래도 뇌물이 통했는가 보내...많이 바줘서 고마워요...ㅎㅎㅎ 다음엔 맨뒷자리에 양옆에 여자두분과 함게 갈수 있게 노력해 볼게요...후기 잘 읽고 갑니다...근데 한동산님이 장미꽃도 뇌물로 주었는디..ㅎㅎㅎ 09.03.18 19:00
    그러게요.. 과자에 장미꽃에....담에도 준비해주세요..제 입 막으시려면..ㅋㅋㅋ 09.03.18 23:50

    후기글 잘읽었어요 ... 제가 담에 술 가르쳐 드릴깨요.. ㅋㅋ 09.03.18 21:51
    ㅎㅎ 까불징~~~ 09.03.18 23:56

    ㅎㅎ 맨날 그넘의 자리가지고 여적 그러고 있어유? ㅎㅎ 후기는 잼나게 쓰는데 와 옆자리짝지는 허당인지 ㅎㅎㅎ 필승~@@@ 09.03.18 21:53
    ㅎㅎ 약올리긴...그렇다는 야그지.. 요번에 이쁜 솔이님하고 같이 해서 얼마나 좋았는데요.. 여행 안해봤수? 여행가는데, 옆자리 누굴까? 의 설레임.. 09.03.18 23:59

    역쉬 ~~계림님은 뭐가달라도 달라...요,^^ 특유의 후기글 요번글도 예외가아니네요..네물이 약했나.ㅋㅋ ... 수고하셨습니다 09.03.18 22:12
    ㅎㅎㅎㅎ 감사..대장님들 뇌물 좀 많이 준비해줘요..ㅎㅎ 09.03.19 00:00

    아고야 ~~~꼬랑쥐 내려야귀 휘리릭 ~~~~~~~~^^^* 09.03.18 22:43
    ㅎㅎㅎㅎ 부러워라~~~모든 여성분들이 부러워할텐디요..하얀사랑님 화이팅~~ 09.03.19 00:01

    멍텅구리 3조야요 우승하면 계림님 이만냥 드리려했는디. 우씨~ 떨어지길 잘했당 ㅋㅋ 09.03.18 22:59
    ㅎㅎㅎ 지난 일이지만,,, 다시 응원하라문,,5조 응원한다요..ㅋㅋ 09.03.19 00:08

    계림님의 맛갈스럽고 정겨운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09.03.18 23:40
    잉~~ 산방에 이쁜이... 왜 요즈음은 얼굴 안보이고...날 풀렸으니 뵙시다요.. 09.03.19 00:09

    ㅎ ~ 우리에 계림형아 ....이젠 예쁜 님들도 많이 계시니까 ....사진 실력 많이많이 뽐내시고요 ~ 예쁜님들 사진 많이많이 찍어 주세용 ~~~~~ 히 09.03.19 09:56
    히~~~요사이 마차님 사진도 좋더이다..더구나 여자분들에게 마차님 인기도 좋고요.. 09.03.19 21:36

    우~와 후기글 대작으로 올리셨습니다 ...꽃다발 받으실때 영문을 잘 몰랐었는데 이젠 알것같습니다 , 09.03.19 12:41
    ㅎㅎ 수다쟁이지요? 좋은생각님도 소재거리로 할까요? ㅎㅎ 09.03.19 21:37

    계림님 후기글 넘 잼있어요 ~~ 과자 한봉지에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ㅎㅎㅎㅎㅎ 산에서 자주 뵈어요 . 09.03.19 21:49
    내가 너무 싸게 물러섰나? ㅎㅎ 담에 과자 얻으면 줄께요..ㅎㅎ 09.03.20 15:46

    팥죽 한 그릇에 장자를 팔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과자 한 봉지로 마음을 잃은 것 같지는 않군요 여러명이 모이다 보면 꼴불견도 있지요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09.03.22 22:11
    ㅎㅎ 도나만님 언제 저 뵈면 과자 한봉지 사 주세요..ㅎㅎ 09.03.23 14:21

    ㅋㅋㅋㅋㅋㅋㅋㅋ계림님 글 간만에 보네요..여전히 길어요.ㅋㅋㅋㅋ 09.03.31 18:46
    씨이~~ 간만에 본담시롱,,길다고나 하고... 그래도 삼천포로는 안 빠졌수?ㅎㅎ 09.03.31 22:04
    ㅋㅋ 그래도 다행히.....삼천포로 빠지진 않으셨구만요.... 09.04.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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