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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을 치유하는 씨앗요법
    건강과 먹을거리 2010. 2. 27. 22:56

    질병 치유하는 '씨앗요법'

    한 알의 씨앗에는 한 식물체의 전부가 들어 있고, 한 알의 도토리 알속에는 거대한 참나무 한 그루 전부가 들어 있다. 이처럼 씨앗속에 들어 있는 그 생명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엄청나다.



    씨앗요법의 원리

    씨앗요법에 있어 가장 핵심은 '씨앗은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점. 씨앗을 몸에 직접 붙이거나 손이나 발의 인체 상응부위, 또는 압통점에 일정한 원리에 따라 붙이면 몸안의 사기(邪氣,나쁜기운,독소)를 씨앗이 흡입하고 씨앗의 생기(生氣)는 체내에 공급되는 氣의 교환현상이 일어난다.

    즉, 씨앗쪽에서 보면 나쁜 병 기운을 흡입하는 것이 되고, 인간쪽에서 보면 생기를 받는 것이 된다. 이는 氣가 원래 스스로의 의지로, 강하고 많은 곳으로부터 약하고 부족한 곳으로 흐르는 본질적인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평형을 유지하고 조화를 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대자연의 법칙인 것이다.



    몸이 원하는 씨앗을 선택한다.

    입에 가장 맛있는 것이 몸에도 가장 유익하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입에서도 당기게 되며 또한 그 식물의 씨앗접촉 역시 좋은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수박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수박의 기운(약성)이 필요한 사람이며 수박씨 또한 몸에 맞는 것이다. 반대로 몸에 불리한 것은 입에도 싫은 것이며, 그 식물의 씨앗접촉 역시 맞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급성이나 열체질이면 찬 성질의 씨앗, 만성 또는 냉체질이면 따뜻한 성질의 씨앗이 좋은데, 이 역시 필요한 것은 혀에서 요구하도록 돼 있고 식물의 씨앗 또한 몸에 맞도록 돼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의 섭리로 볼 때 추운지방(또는 겨울)에서 나오는 식물의 씨앗은 성질이 따뜻하고 더운지방(또는 여름)에서 나오는 식물의 씨앗은 성질이 차다.

    그런데 특별히 체질이나 병명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난히 쓸 수 있는 씨앗이 있다. 예를 들면 현미, 백미,카나리아꽃씨,결명자,수수,율무,기장쌀 등이다. 이와 같은 씨앗들은 평범하고 중용적인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고추씨, 후추씨,겨자씨 등은 개성이 강하므로 특수한 경우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씨앗은 흔하고 값싼 것일수록 생명력이 강하다 할 수 있다. 생명력이 약한 것일수록 지구상에서 빨리 멸종된 것이다.



    어디에, 어떻게 붙일 것인가

    보통 침을 놓는 혈자리(경혈)에 침대신 씨앗을 붙이면 침의 대용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인체의 상응부위, 즉 손과 발, 귀에 씨앗을 붙이거나, 환부에 직접 붙여도 효과는 마찬가지.

    가령 관절염에는 그 환부에 카나리아꽃씨를 붙이면 되고, 디스크(요통)엔 가래(개암나무씨)와 은행알을 넣어 오재미를 크게 만들어서 허리의 '지실'이라는 혈자리에 붙이면 되고, 피부병이나 염증에는 생소금과 나팔꽃씨를 섞어 가루 낸 다음 계란노른자에 타고 증류수를 조금 부은 뒤 저으면 연고가 되는데, 이것을 바르면 된다.

    씨앗을 붙일 때는 일반적으로 종이 반창고를 이용, 혈자리에는 1~2알을 붙이고 환부에는 보다 많은 씨앗을 붙인다. 오재미를 만들거나 베개, 방석, 신발 깔창, 안대 등의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일상에서도 씨앗의 생각를 받을 수 있다.



    씨앗 베개 건강법

    일생의 1/3을 사용하는 베개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예부터 '머리는 차야 병이 없다'고 했다. 열이 위로 올라가게 되면(上氣)뇌가 흥분, 기장, 과민 상태가 되고, 이것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인들의 두통, 숙면장애, 기억력저하, 학생의 성적저하, 시력저하, 비염, 목, 어깨 뻐근함, 혈압이상, 기타 뇌의 이상 등의 대부분이 장기간 좋지 않은 베개를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좋은 베개인가. 우선 좋은 베개는 머리에 대는 순간부터 시원하고 신선한 기운이 느껴지며 오래 베어도 베개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고 잠자고 난 후 눈이 맑아지며 머리가 산뜻해진다. 옛날에는 메밀껍질로 베개를 만들기도 했는데, 원래는 살아있는 씨앗상태의 통메밀이 좋다.

    그리고 아이의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머리열을 내린다 하여 국화꽃, 청좁쌀등을 사용하기도 했다.

    반면 베개를 베었을 때 베개의 온도가 쉽게 따뜻해진다든가 잠잔 후 눈이 침침한 듯하며 머리가 개운치 않았을 때는 사용하는 베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베개의 재료로, 인공재질로서 화학 기운이 나오고 따뜻한 성질의 것, 즉 솜, 면, 스폰지, 털류, 자석 등은 좋지 않다.



    수험생에게 특히 좋은 씨앗 베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씨앗 베개의 재료로는 녹두, 약콩(쥐눈이콩, 서목태), 결명자, 메밀, 나팔꽃씨, 아욱씨, 말린 국화꽃, 이 재료들을 적당량씩 골고루 섞어서 만든 베개는 단순히 머리를 차게 하는 차원을 넘어 뇌를 정화하는, '자연 그 자체'로 만들어진 생명체 베개가 된다.

    씨앗 베개는 두통, 머리 무거움, 혈압, 머리와 안며의 열을 완화시켜 주거나 없애 줄 뿐 아니라 비염, 중이염, 눈질환, 탈모 등의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높여 준다. 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는 필수품이다. 수험생의 두뇌를 명경지수와 같이 맑게 하여 두뇌회전을 빠르게함과 동시에 풍부한 영감과 창의력을 얻게 하므로 학습능률이 노력이상으로 배가되기 때문이라고 학자, 문인, 기업인, 신경과로가 많은 업무자나 주부, 열이 잘나는 아이, 늘 머리 컨디션이 나쁜 사람 등에게도 이 씨앗베개는 좋은 효과를 보인단다.



    먹는 씨앗 다이어트 요법

    씨앗은 순수한 생명체이므로 체내에 들어가면 각종 독소와 노폐물은 물론 지방을 분해 또는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킨다.

    먹는 씨앗요법의 특징은

    첫 번째, 독소와 함께 지방질을 분해 제거하므로 건강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1개월에 약4∼6kg 정도)

    둘째, 먼저 배가 홀쭉해진다. 살이 찌기 시작할 때 지방이, 먼저 그리고 가장 쉽게 축적되는 부위가 배이므로 뱃살이 빠져야 근본적인 다이어트가 된다.

    셋째, 부드러운 변의 양이 많아진다. 이는 배에 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되어 숙변이 차고 독소 배출능력이 나빠지면서 전체 비만화되던 것이 고쳐진다.

    넷째, 화학약이 아닌 순수자연씨앗이므로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먹는 씨앗요법의 재료는 질경이씨 30%, 아욱씨(동규자) 30%, 산앵두 30%, 나팔꽃씨 10%의 4가지로, 이것을 잘 섞어서 말린 후 가루내어 5∼7g씩(차수저로 수북) 하루 3회, 식후에 먹거나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그리고 위의 씨앗들은 서울 종로 5가 종묘상이나 경동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덧붙이는글 : <신약본초>를 쓰신 인산 김일훈할아버지의 얘기로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모든 동식물이 감로정의 기운을 받기때문에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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