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차 만들기

원기회복에 좋은 '무우차'

 

무우로 차를 만드는 법은 간단 합니다.

무우를 잘게 썰어서 말린다음 후라이펜이 뽁아서 보관 하였다가

물에 넣어 끓여 마시면 됩니다.

맛이 아주 좋고 먹기도 좋습니다. 

 

그동안 말려둔 무우를 오늘은 후라이팬에 볶아 무우차를 만들었다.

동양에서는 무우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말이 있다. 소화가 잘되면 큰병에 걸리지 않고 효율이 좋아서 피로회복이 빨리되기 때문이다. 세포분열시 뇌, 폐, 기관지, 대장, 피부는 같은 뿌리에서 분열되는데 이 모든 장기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 무우라는 것.

 

<동의보감>

성질이 따뜻하고 막이 달고 독이 없다.

오장을 좋아지게 하고 음식을 소화시켜 황달을 치료한다.

몸을 가볍게 해 기 흐름이 원활하도록 도우며 수척한 사람이 늘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해 진다.

여러가지 채소 중에서도 이롭기만하고 해로운 것이 없다. 늘 옆에 두고 먹으면 좋다.

 

<본초강목>

소화를 촉진하고 독을 풀어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

담을 제거하며 기침을 그치게 하고 각혈을 다스리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빈혈을 다스린다.

술독을 풀고 어혈을 풀어 흩어내린다.

소변이 잘 나오며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

 

<최근연구>

암세포를 파괴하는 인자, 종양과 사인을 많이 함유한 항암식품이다.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하는 작용이 크다.

 

산삼 만큼이나 좋은 무우를 어떻게 해야 매일 먹을 수 있을까.....바로 무우를 차로 해서 보릿차 처럼 수시로 먹으면 된다. 만들기도 간단하다.

말리고-->볶고-->끓이고

볶는 대신 뻥튀기 기계에 튀겨도 된다는데  나는 그냥 후라이팬에 살살 볶았다.

 

햇볕 좋은 날 2, 3일이면 빠싹 잘 말려 진다.

볶기전 잘 볶아지게 정리좀 해주고

후라이팬에 적당량을 나누어 볶아준다. 센불에는 금방 누룽지처럼 타기 쉬우니 중간불로 뒤적여주며 볶아준다.

차로 우려 마셔도 달짝한 맛과 구수한 무우 특유의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위장이 안좋은 사람에겐 그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