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윤겸 기자] 사람 몸에 이식돼
개인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베리칩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에서 논란이 된 베리칩의 정체에 대해 살펴봤다. 베리칩은 인체에 이식돼 개인정보와 신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전자칩이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 2004년 의 한 식품을 허용해 논란이됐다. 베리칩을 인체에 유익한 식품으로 인정한 것.
이에 따르면 베리칩은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앓는 사람에게
의학정보를 알 수 있으며 개인 신상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정보 활용에 유익하다는 것이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01년 9.11테러 직후 베리칩에 대한
홍보를 강화했다. 9.11이후 사생활보다
안전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해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베리칩으로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을 걱정이 없다고 홍보한 것.
이로 인해 베리칩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편리한
서비스 받기 위해 자진해서 칩 이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베리칩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병리학자 키스 존슨은 베리칩이
종양이 발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학자들은 베리칩이 미래사회의 의식주 등 모든 생활에 활용되고 사람들을 통제하는
감시수단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여기에 베리칩은 사람을 한번에 죽일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됐다. 하지만 미국정부는 베리칩이 실제 생활에 유익한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폈다.
[티브이데일리 김윤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서프라이즈'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