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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와 항상성 지키기 _ 속 보이는 생물 1
    카테고리 없음 2020. 9. 27. 19:47

     

    <속 보이는 생물 1 : 세포와 항상성 지키기>는 김대준, 전성제, 권오민 3인의 공동 저술인데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출신의 3명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로 생명체의 본질을 통한 생명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집필했다고 한다.

    현재 학교에서 생명과학을 배우는 학생뿐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책이기에 지식의 깊이라던가 생명과학 분야의 내용의 광범위함이 생명과학의 좋은 지침서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책제목 <세포와 항상성 지키기>에서 항상성이란 생명체의 특성 중 하나로 우리 몸 안팎의 환경변화에 우리 몸이 적절히 반응하여서 체내 환경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려는 특성을 말한다고 한다. 하나의 조절과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일어나는 두통과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현상 등이 꼽힌다고 한다. 뉴턴 알렉산더 다윈, 칸트 등이 통풍환자 이었던 이야기, 19세기 초 영국에서 개발된 통조림 속의 보틀리눔 톡신으로 인하여 독일에서는 많은 식중독 사태를 겪기도 했다 한다. 그런 상황을 거친 뒤에 독성이 청산가리의 1조배 이상 독성이 강하지만 보틀리눔 톡신은 근육, 심장근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치료에 쓰인다는데 독도 잘쓰면 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보톡스 주사 등도 이런 이유로 우리 곁에 등장 한다.

     

    책의 서두를 안드로이드와 휴머노이드로 시작하면서 생명체와 세포의 관계를 잘 설명하려 햇으며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하면 인공장기와 인공 귀 등의 피부조직 세포 재생이 멀지 않았음도 말해준다. 요즘 유행하는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등에 대한 지식 전달과 세포와 세포막,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세포의 삼투압 현상 등 리보솜, 염색체, 핵산, 림프구, 사랑의 묘약일 수 있는 호르몬 작용 등 생물학적 다양한 용어와 자세한 설명들이 지식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더구나 책의 지질은 백상지이며 컬러 인쇄된 책은 완성도와 함께 오랜 시간 보관할 만 하다 생각도 들었지만, 지식의 깊이가 상당하여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음도 사실이다.

    조금은 대중성을 가질만큼 조금은 쉽게 씌여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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