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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일상이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이지만 서울에도 산수유, 개나리, 목련꽃 등이 고개를 내밀고 명자나무 잎도 준동을 시작해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그나마 봄이 오고 꽃이 피기에 꽃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은 포근해 진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예로 들면서 꽃한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