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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대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 순간 만큼은 조금은 겸손해 지는 것 같다. 정서적으로 따스한 감정도 생겨나고 시에 동화되는 내마음의 감정적인 몰입도 있다. 누구에게나 삶은 어렵고 힘들다고 말한다. 별 일없어 보이는 사람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10인 10색의 사연과 아픔도 존재하는 것..
정신분석전문 의사로 활동하다가 어느날 그녀 자신이 파킨스씨병을 얻고서는 낙담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다가,, 그것을 이겨낸 인간승리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김혜남님의 친근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어두움을 이겨낸 목소리이기에 우리에게 더욱 많은 친밀감을 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