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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종교적인 신앙을 믿던 민중 속에서 조금은 과학적이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학자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만물의 근원이 신앙이나 종교를 넘어서는 근원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주장하는 피타고라스 , ‘만물은 유전한다는 헤라클레이토스 등 사고하는 인물들을 탄생하게 한다. 책에서는 초기 철학자들과 고대 그리스 아데나의 소크라테스 등과 소피스트 학파들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시기에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사고, 이후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르네상스시대의 마키아벨리 등 철학의 계보를 우선 알기 쉽게 나열한다. 근대철학자들의 계몽주의 실존주의 등의 사고도 살펴보고, 현대 철학으로의 이어짐도 철학자 들을 한명한명 언급하면서 알기 쉽게 나열한다. 국어학자 최현배님..

'김형석의 인생문답'은 선생이 20~60대의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받아 그중에 질문 31가지를 추려서 질문과 답변을 묶은 책이다. 이전에 발간된 ‘100년을 살아보니’ 등의 책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들도 있지만, 질문 하나하나에 즉답을 한 형태이기에 이해를 돕고 하나하나의 질문이 사람의 삶에 연관된 내용들이기에 관심 가득한 마음으로 대하게 된다. 최현배 선생이 ‘사람’이란 말이 삶에서 나왔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사랑’이란 단어도 삶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신단다. 사람의 삶 속에 행복과 성공, 공생적인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후회 없는 인생과 삶, 노동을 해야 하는 의미, 돈을 어느 정도 가져야 행복한가,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 척도와 가치 등과 나이 들어서 정신적인 젊음을 유지하..

우리 역사 속에 조금은 드러나지 않은 한국사를 옛이야기처럼 글을 꾸미려 하였다. 저자는 역사는 쉽게 서술되어야 한다며 역사 속의 이야기들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기를 바란다고 말한다.와야 한다. 사실 아무리 작은 사건이라도 그것이 역사의 흐름을 커다랗게 바꾸는 일들이 우리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에도 깊게 각인되곤 한다. 자투리 한국사를 읽으면서 그때 이랬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의 사건들도 많았고 신미양요처럼 서글픈 역사적 이야기도 새롭게 대하게 되었다. 책은 저자가 책머리에서 말했듯이 역사적 사실들을 흥미롭게 나열하여 흡사 소설 속 이야기처럼 꾸며주어서 우선 재미있다. 그리고 세세한 장면 표현들은 정말 소설 속 이야기처럼 읽혀지기에 역사소설 같은 깊이 있는 내용이기도 했다. 제일 재미있던 부분은 망국의 왕..

인류의 역사 속에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다. 그 성공이 물질적 성공일 수도 있고, 정신적 성공으로 남에게 귀감이 되는 지혜를 주기도 한다. 는 삶을 수동적이라기 보다는 능동적, 창조적으로 자기 계발을 이룬 이들의 일화를 통하여 지혜를 얻도록 한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된 미래를 대하는 우리들에게 이런 환경 속에서도 인생의 성공을 위한 어떤 패턴은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삶의 지혜의 글을 통해서 조금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책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무하마드 알리 등등 유명인들의 일화가 주로 소개되지만, 의지의 한국인으로 차사순할머니의 운전면허 시험 950번 도전의 이야기도 있다. 질문을 생활화한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삐딱한 시선으로 흥부, 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