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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수첩
    책읽기 2022. 3. 7. 22:33

    신화와 종교적인 신앙을 믿던 민중 속에서 조금은 과학적이고 이성적, 합리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학자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만물의 근원이 신앙이나 종교를 넘어서는 근원적인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주장하는 피타고라스 , ‘만물은 유전한다는 헤라클레이토스 등 사고하는 인물들을 탄생하게 한다.

     

    책에서는 초기 철학자들과 고대 그리스 아데나의 소크라테스 등과 소피스트 학파들 그리스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시기에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사고, 이후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르네상스시대의 마키아벨리 등 철학의 계보를 우선 알기 쉽게 나열한다.

    근대철학자들의 계몽주의 실존주의 등의 사고도 살펴보고, 현대 철학으로의 이어짐도 철학자 들을 한명한명 언급하면서 알기 쉽게 나열한다.

     

    국어학자 최현배님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을 사람이 변형된 것이 아닌가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길이며, 어려운 환경 등에서 어떻게 슬기롭게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는 것이 삶이다. 라는 것을 말함이다.

    책에서도 우리의 인간관계, 힘들게 사는 상황, 돈과 애인이 있으면 행복할까? 등과 죽음, 남자 여자 등의 본질에 대한 생각들을 철학자들의 언어와 철학적 사고를 통해서

    해결해보고자 말한다.

     

    저자는 철학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30일 동안 하루에 15분씩 철학의 기초를 배우고,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소주제를 책에 담았다.


    30일 분량의 철학 이야기와 3개의 칼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복잡한 철학적 이야기라기 보다는 철학의 흐름 등을 쉽게 접근해보라는 의미로 간단히 저술 한 듯 하다.

    너무 간단간단한 전개는 읽기는 쉽지만, 깊은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내용의 흐름이 너무나 빨리 진행되어 공과가 함께 한다 하겠다.

    깊이가 있는 내용을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폭넓게 살펴보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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