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껍질로 탄저병을 방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일본농업신문 최근호는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대학의 기타라하 교수팀이 마늘의 껍질에서 탄저병을 막을 수 있는 항균물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균물질은 최소발육저해농도(MIC)가 6으로 기존 탄저병 방제용 합성농약보다 항균활성이 100~200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탄저병은 사과에 그리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한번 발병하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올 때 발생률이 증가한다.
기타하라 교수는 “마늘의 껍질에 내부를 보호하는 생리적 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해왔다”면서 “천연물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으며 부산물인 마늘 껍질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해 적은 비용으로 농업인에게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쿄=김성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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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병 예방 물질생활 속 이야기(농축산관련) 2006. 12. 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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