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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네랄 종류
    미네랄관련 2010. 4. 10. 16:32

    미네랄의 종류

    1.다량 미네랄과 미량 미네랄

     

    체내의 여러 가지 생리 기능을 조절,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은 그 종류가 70여 종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 필요량에 따라 다량 미네랄(Macromineral)과 미량 미네랄(Micromineral 또는 Tracemineral)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00mg 이상 필요로 하는 미네랄을 다량 미네랄이라 한다. 여기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염소, 나트륨, 유황, 인 등 7가지 미네랄이 해당한다. 하루에 100mg 이하로 소량 필요로 하는 미량 미네랄로는 철, 불소, 구리, 요오드, 크롬, 코발트, 망간, 실리콘, 셀레늄, 니켈, 바나듐, 아연, 규소, 주석, 몰리브덴 등이 있다.

     

    현재까지 학문적으로는 다량 미네랄을 포함하여 22종의 미네랄에 대해 필수성이 증명되고 있으나 다른 미네랄도 학술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것일 뿐, 인체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미네랄이 인체 내에서 쓰이는 정도는 체내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신체 내의 미네랄 균형성 즉 미네랄 밸런스(balance)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미량 미네랄의 경우 각 미네랄의 체내 절대 필요량은 적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고 작은 농도 변화에도 인체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미량 미네랄의 균형에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미네랄 상호간에 서로 상승작용과 길항작용을 하면서 신체의 생리작용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지나친 칼슘의 섭취는 아연의 체내량을 낮추고, 마그네슘과 철이 인의 흡수를 방해한다든지, 칼륨과 나트륨은 상호간에 한 쪽의 지나친 섭취는 다른 한 쪽의 흡수를 저해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든지 하는 미네랄 상호간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상승과 길항작용이 존재한다.

     

    또한 인체 내 미네랄 밸런스(balance)는 중금속의 흡수를 저해하고, 배설을 촉진시켜 체내 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예를 들면 셀레늄은 중금속의 하나인 카드뮴(특히 담배 속의)의 독성영향으로부터 독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2.유기/ 무기 미네랄

     

    우리가 흔히 영양학적 측면에서 미네랄을 논할 때 가장 자주 부딪치는 문제가 바로 무기 미네랄과 유기 미네랄의 문제이다. 일반적으로 유기 미네랄은 활성 미네랄이라고도 하며, 식물이나 동물의 세포에 함유되어 있으며, 인체가 흡수할 수 있는 미네랄이다. 한편, 무기 미네랄은 불활성 미네랄이라고도 하며 공기, 흙, 물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로 사람이 소화, 흡수할 수 없고 오직 식물만이 광합성 작용으로 흡수할 수 있으며, 이때 무기 미네랄이 유기 미네랄로 전환된다고 한다.

     

    따라서 헨리 A. 슈레더, Bragg, Walker 박사 등은 미네랄은 반드시 음식(동식물)을 통해서 흡수해야지 물이나 광물에 있는 무기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 몸 속의 중추기관을 해치고 몸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분류는 무기 미네랄이 유기 미네랄보다 위에서 이온화되기 어려워 흡수가 어렵다는 점에서 타당성이 있지만, 무기 미네랄이라고 절대 위에서 이온화가 안 되는 것도 아니며, 유기 미네랄이라고 위에서 100% 이온화되어 흡수되는 것도 아니므로 절대적인 분류는 되기 어렵다. 또 무기 미네랄을 섭취하면 무조건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만약 우리가 무기 미네랄 덩어리인 철로 된 동전을 먹었을 경우 과연 영양학적으로 인체에 해를 끼칠까? 아마 인체는 위에서 이를 전혀 이온화시킬 수 없어 미네랄로 흡수가 100%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인체에 특별한 해를 끼치지도 않은 채 이를 체외로 배출시킬 것이다. 따라서 미네랄을 무기 미네랄과 유기 미네랄로 구분하는 방법보다 미네랄의 공급원과 체내 흡수 가능성을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이 구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유기 미네랄 : 식물이나 동물의 조직 내에 유기 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하는 미네랄로 인체에 대한 흡수율은 25~50% 정도이다.

     

    ▶콜로이달 미네랄 : 동물의 화석이나 유기물이 많이 포함된 토양에서 채취한 것으로 액체에 매우 가벼운 미립자 형태로 부유되어 있는 형태의 미네랄이다.

    흡수율에 대한 확립된 이론은 없으나 유기 미네랄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온 미네랄 : 액체에 이온 형태로 완전히 녹아있는 미네랄로 인체에 들어가 바로 흡수될 수 있는 미네랄이다.

     

    그 외에도 1970년대에 특허를 받은 방식으로 킬레이트 화합 미네랄이 있다. 이들은 효소나 아미노산으로 감싼 미네랄을 말하며, 흡수율은 35~45% 정도이다. 유기 미네랄과 무기 미네랄의 논란을 야기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물에 함유된 미네랄에 관한 것이다. 주로 정수기를 판매하는 회사들이 주장하는 것으로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99%가 무기 미네랄이며, 나머지 1%가 유기 미네랄로써 미네랄 보충을 목적으로 광천수나 생수를 마시는 것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인체에 무기 미네랄이 축적됨으로써 해를 끼친다고 주장한다.

     

    광천수나 생수는 바닷물이나 염분을 띠고 있는 내해와 달리 대부분 그 숙성기간이 짧아 포함하고 있는 미네랄이 이온화되어 있을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작은 입자 형태의 무기 미네랄이나 콜로이달 미네랄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특히 작은 입자 형태의 무기 미네랄은 불용성이라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도 않고, 또 잘 배설되지도 않으므로 체내의 각종 장기에 침착되기 쉬워 동맥경화, 신장결석, 관절염, 청각상실 등의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문제의 핵심은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이 이온화된 미네랄이냐 아니냐는 것이다. 사람이 생명 유지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매일 1.5~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하여야 한다. 물은 우리 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체 내의 거의 모든 화학작용에 필요하고, 체내에 형성된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환경오염이 극심한 현대 사회에서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한 살아있는 물을 섭취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속성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광천수나 생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일상생활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살아있는 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경제적인 방법은 흔히 판매되고 있는 정수기로 정수한 물에 시중에 나와 있는 이온 미네랄 보충식품을 섞어 마시는 방법이다.

     

    3.이온미네랄

    이제 일상의 음식물 섭취로 인체가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받기는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어떤 미네랄을 어떠한 방법으로 보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인간이 섭취한 미네랄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인체 내로 흡수되는지를 이해하여야 한다.

     

    사람이 섭취한 미네랄은 소장에서 흡수된다. 예를 들면 칼슘과 마그네슘은 공장에서, 철과 망간은 위산의 영향으로 PH가 비교적 산성인 십이지장의 앞부분에서, 아연과 구리는 십이지장의 뒷부분에서 흡수된다.

    섭취된 미네랄이 소장에서 흡수되기 위해서는 먼저 위에서 소화 또는 저작작용을 통해 이온화가 되어야 한다. 즉 섭취된 미네랄이 어떤 형태의 화합물로 되어있든지 70%가 물인 인체 내에서 활성을 발휘하려면 수용성이어야 하고 이온 상태로 전환될 수 있는 미네랄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온화된 미네랄이 소장까지 본연의 활성을 유지한 채 도달하여 흡수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보호막을 가져야 한다. 배위자 또는 담체라고 불리는 이 보호막이 없으면 소장에 도달하기 전에 주위에 있는 유기산 물질이나 다른 미네랄 이온과 반응하여 금속분자 형태의 침전물로 바뀌면서 비수용성이 되거나 다른 성분에 고착되어 생리활성이 불가능하게 된다.

     

    인체는 이러한 미네랄을 잘 흡수하기 위하여 위에서 이온화된 미네랄 즉, 이온 미네랄을 소화관에서 생성되는 저분자 수용성 단백질과 킬레이트된 상태로 보호막을 형성한 후 소장으로 보낸다. 이때 킬레이트되는 단백질은 소장의 세포막을 통과하기에 적당한 크기인 아미노산의 펩티드 수가 5~8개 사이인 올리고머 상태의 펩티드 즉, 올리고펩티드이며, 만일 분자량이 큰 폴리펩티드와 킬레이트된다면 소장 세포막의 융합단백질은 이를 흡수하지 못하고 체외로 빠져나가게 된다.

     

    우리가 멸치에 들어있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25%이고 해조류에 들어있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50%라고 하는 것은 바로 멸치나 해조류가 위에서 몇%나 이온화되느냐 하는 문제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가장 유용한 미네랄은 이온 미네랄이라 할 수 있다. 다행히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나 중동의 사해, 미국 솔트레이크 호수와 같은 내해에는 이온 상태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 추출하는 이온 미네랄은 인류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벌써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해양심층수가 인류의 건강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4.개별적 미네랄 특성

     

    ●유황(Sulfur)

    혈액 해독으로 인체가 세균에 저항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세포의 원형질 보호와 체내 산화반응에 필요하다.

    조직 내 s-s결합을 튼튼히 하여 노화를 지연시키며, 그외 콜라겐(Collagen) 형성에 기여한다.

    * 유황은 마늘을 ‘모든 생약의 왕’으로 만든 기본물질이다.

     

    ●붕소(Boron)

    뼈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하고 탈무기질화 현상을 방지한다.

    칼슘의 흡수를 도우며 비타민D를 활성화시킨다.

    뇌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 골다공증, 관절염 환자에게는 붕소 공급이 필수적이며, 폐경 후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에 별도 섭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칼슘(Calcium)

    체내 가장 많은 무기질로 체중의 2%를 차지한다. 그 중 99%는 뼈에 1%는 혈액과 조직에 함유되어 생체기능 조절에 관여한다.

    칼슘은 체내 뼈대와 치아를 구성하고 호르몬과 다양한 생물효소의 활성에 중심이 되는 미네랄이다.

    신진대사에서 여러 종류의 생화학반응에 참여하고 촉진시킨다

    근육수축, 심장박동 통제와 신경전달 물질로 작용한다.

    응혈과정에 참여한다.

    * 스트레스, 단백질의 과다섭취, 술, 카페인, 설탕 등은 칼슘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이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칼슘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 결핍시에는 골다공증과 손톱 부스러짐 등 골격의 문제, 신경전달 이상으로 근육경직과 경련, 불안 초조 현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마그네슘(Magnesium)

    칼슘, 인과 함께 뼈를 만들어 주고 신경전달과 근육수축 작용에 관여한다.

    신진대사 중 효소활동의 촉매로 작용한다. 특히 심장, 뇌 등 활력이 많이 필요한 장기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동을 돕는다.

    혈관을 이완하여 각종 혈관성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골격의 성장, 호흡기와 소화기 계통의 대사에 참여한다.

    대표적 anti-stress 미네랄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압의 갑작스런 변화로부터 동맥내벽에 오는 충격을 막아준다.

    * 세포대사에 가장 핵심적인 미네랄인 마그네슘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소홀히 취급되어온 대표적인 미네랄이다.

    *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는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현상은 마그네슘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현대인의 경우 대부분이 부족증을 보이고 있는 미네랄이다.

    * 특히 임산부, 수유부,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 감염에 민감한 사람들은 마그네슘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 결핍시 집중력 장애, 우울증, 근육경련, 이완기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변비,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이 올 수 있다.

    * 마그네슘의 과잉은 결핍과 달리 임상적으로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단,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과잉증이 올 수도 있다).

     

    ●인(Phosphorus)

    체내 80%의 인은 칼슘과 함께 뼈대와 치아를 구성하고 있다.

    세포 내액의 삼투압과 산, 알칼리의 균형유지에 참여한다.

    체내 에너지 전환의 중심이 된다.

    많은 종류의 생물효소의 구성 성분이자 활성체이다.

    체내의 영양흡수를 촉진한다.

    * 결핍시 흥분, 뼈의 통증, 피로, 호흡의 불규칙 등이 올 수 있고, 소아의 경우 뼈가 약해지고 발육부진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인은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 있어 부족상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칼륨(Potassium)

    세포 내의 대표적 전해질로써 세포 내액의 삼투압과 산?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한다.

    당분과 단백질 합성에 참여한다.

    신경전달과 근육수축에 영향을 미친다.

    * 체내 나트륨과의 균형이 중요하며, 결핍시 체액을 산성화 시켜 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리며, 부정맥, 저혈당, 무력증, 신경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염소(Chloride)

    세포 외액의 중요한 양이온, 물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한다.

    이산화탄소 배설을 촉진한다.

    위산 형성으로 식품의 소화와 흡수를 보조한다.

     

    ●나트륨(Sodium)

    세포 외액의 주요한 양이온으로써 체액의 산?알칼리 균형을 조절한다.

    세포 외액의 정상적인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참여한다.

    신경근육에 흥분을 전달하고 식품의 탄수화물의 흡수에 참여한다.

    * 나트륨은 종종 과다 섭취로 체액을 저류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는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고 칼륨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아연(Zinc)

    사람의 눈, 가슴과 생식 계통에 아연의 함유량이 비교적 높다.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인체 여러 종류의 호르몬, 핵산 단백질의 합성에 참여한다.

    생물효소의 뼈대와 활성의 중심이다.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호르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생물효소의 안전성을 보호한다.

    정자의 성장에 필수원소이며, 정자의 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 부족하면 발육부진증에 걸릴 수도 있고, 시각과 미각 기능이 떨어지며 심지어는 면역 기능이 손상되기까지 한다.

    * 아연은 섹스 미네랄로도 불리며, 전립선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철(Iron)

    헤모글로빈과 근육 단백질의 중심이며, 산소를 폐 부분에서 인체의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두뇌의 지적 능력 유지에 기여한다.

    뇌의 신경전달 물질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유기체의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준다.

    * 대표적인 결핍증상은 빈혈, 소화불량, 탈모, 정신 기능의 둔화 등이다.

     

    ●구리(Copper)

    철과 함께 적혈구가 산소를 운반하는데 도움을 준다.

    갑상선 기능 활성화에 기여한다.

    대뇌 안에서 중추신경 계통의 완전성이 유지되도록 한다.

    세포에서 면역 기능을 발휘하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 결핍시 빈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류머티스 관절염, 파킨슨씨병과 같은 신경학적 장애, 심혈관의 이상이 올 수 있다.

    * 비타민C의 섭취는 구리의 결핍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셀레늄(Selenium)

    산화효소의 중요한 성분이자 활성의 중심이다.

    체내의 유리기를 없애는 능력이 강하여 암을 방지하고 유기체의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대사와 혈소판의 응고를 막아주어 관상동맥 질환이나 중풍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카드뮴 등 각종 중금속 중독의 예방에 기여한다.

    * 부족시 심근괴사증에 걸리기 쉬우며, 정자가 기형으로 성장하게 되어 임신에 영향을 끼친다.

     

    ●요오드(Iodide)

    갑상선 안에 집중되어 있으면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100여 종의 생물효소를 활성화시킨다.

    에너지의 전환을 조절하고, 성장발육을 가속시키며, 중추신경계통의 활동이 유지되도록 한다.

    호르몬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돕는다.

    * 결핍시 갑상선기능 저하, 정신박약, 불임,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올 수 있다.

     

    ●크롬(Chromium)

    인슐린의 작용을 정상화 시켜주어 혈액 내 당 이용율을 높여준다.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동맥경화를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다.

    핵산 안에서 유전자의 돌연변이 발생을 방지한다.

    * 음식물로 섭취하기 어려운 미네랄로 현재 미국인의 2/3가 당 대사에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며, 부족시 성인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몰리브덴(Molybdenum)

    질소 대사에 부족해서는 안 되는 원소다.

    호르몬의 활성을 조절한다.

    심근 세포의 이상통투성을 낮추고, 세포 안에서의 병균번식을 억제하며, 유기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 부족시 잇몸질환, 중년 이후 남성의 임포텐스, 암의 발생율이 증가할 수 있다.

     

    ●망간(Manganese)

    많은 종류의 생물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뼈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태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조혈 기능에 참여하고, 지방의 이동을 빠르게 하는 작용을 도와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하기도 한다.

    핵산 구성 성분의 하나로써 유전소식을 전달하는 데에도 참여한다.

    * 결핍시 피로, 두통, 천식, 이명, 청력저하, 지구력 부족 등이 올 수 있으며, 관절과 허리장애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 애플시럽병 또는 페닐케톤뇨증과 같은 선천성 대사 장애도 유발할 수 있다.

     

    ●불소(Fluorine)

    인체에 칼슘과 인의 정상적인 대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원소다

    신경 계통의 흥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생식 능력과 성장발육을 촉진시킨다.

    * 부족시 골질이 약해지고, 충치가 발생한다.

     

     

     

    ●코발트(Cobalt)

    비타민 B12의 활성의 중심이다.

    * 결핍시 사지 지각이상, 위치감각 감소, 손과 발의 무감각, 우울증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니켈(Nickel)

    뇌하수체 해방의 활성화에 영향을 끼치며, 성장발육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몇몇 생물효소를 활성화하며, 유기체의 당류 대사에 영향을 준다.

     

    ●규소(Silicon)

    뼈 세포의 선입체 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치아와 뼈대의 칼슘화를 촉진시키고, 연골과 결체조직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

    동맥의 섬유질과 조직의 탄력성이 완전하도록 유지시켜, 동맥경화를 완화시키고, 노화를 연기한다.

     

     

     

    ●주석(Tin)

    황소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끼치며,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을 촉진시킨다.

    성장발육을 도와주고 주석의 몇몇 합성물은 종양에 대항하는 작용을 한다.

     

    ●바나듐(Vanadium)

    세포 내의 여러 물질대사 작용과 뼈, 이의 형성에 기여한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한다.

    지질 대사에 관여하며 순환기 계통의 건강유지에 기여한다.

    * 결핍시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생식능력 저하, 태아의 사망률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게르마늄(Germanium)

    체내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는데 기여한다.

    * 일본의 과학자 카쭈히코 아사히(Kazuhiko Asai)가 발견한 미네랄로, 매일 100mg~300mg의 게르마늄을 섭취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알러지, 칸디다증, 암, 에이즈(AIDS)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작용이 명확하지 않은 원소로 스트론튬, 바륨, 알루미늄, 금, 은, 티타늄, 희토족 등 40~50종의 원소가 있는데, 이들 원소의 체내 함유량은 극히 적으며, 연구 또한 부족하지만 생리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트론튬, 은, 백금 등은 이미 인체의 필수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유해원소인 알루미늄, 비소까지도 인체에 소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 설명한 대부분의 미네랄의 경우 특정 미네랄이 인체에 과잉 흡수되면 그에 따른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가 미네랄을 섭취할 경우 항상 그 균형성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아무리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 미네랄일지라도 건강에 해를 끼칠 수가 있다. 특히 미량 미네랄을 별도의 보충제로 섭취할 때에는 특정 미네랄 보충제를 선택하기보다는 모든 미량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있는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솔트레이크 미네랄

     

     

    미국 유타주 북부에 있는 호수 솔트 레이크(Salt Lake)는 이온 미네랄의 공급원으로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호수 솔트 레이크는 길이가 120Km이고 폭이 48Km로 수면은 약 3900평방Km이며, 해발 128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솔트 레이크의 물은 매우 짜서 염분 농도가 일반 해수의 10배 이상이 되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해처럼 호수에 들어가면 몸이 뜨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솔트 레이크가 있는 지형은 원래 태평양의 일부분이었으나, 백악기 말의 조산운동으로 지형이 융기하면서 형성된 내륙호이다. 이 호수가 위치한 지역의 기후는 겨울에는 매우 춥고 눈이 많이 오며, 여름에는 사막성 기후이다. 이러한 독특한 기후환경은 솔트 레이크를 세계 최고의 이온 미네랄 공급원으로 탄생시켰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에 겨우내 쌓인 눈이 봄에 녹아 호수로 유입되면서 풍부한 미네랄을 끌어오게 되고, 여름의 사막성 기후는 물을 자연 증발시켜 호수의 미네랄 함유도를 높이게 된다. 더욱이 호수의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배출구가 없고 오직 자연적인 증발만이 유일한 수분의 배출구이다. 수억 년 동안 진행된 이러한 과정은 자연스럽게 이 호수로 하여금 풍부한 미네랄을 이온 형태로 함유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솔트 레이크가 갖고 있는 특징 중의 하나는 호수의 미네랄은 중금속을 거의 함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첫째, 사막지대로 인간이 만들어 배출하는 오염물질로부터 격리될 수 있었으며, 둘째는 호수가 갖고 있는 염분과 미네랄의 독특한 구성이 호수 내 중금속의 축적을 방지한다는 점이다. 호수로 유입되는 냇물의 중금속 함유량과 호수에서 채취한 물의 중금속 수치를 비교한 조사결과를 보면 호수에서 채취한 물의 중금속 수치가 훨씬 낮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이처럼 솔트 레이크의 미네랄은 그 안전성과 품질면에서 식품으로 가공되기에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해에서 채취한 미네랄을 이용한 제품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식품 형태의 제품보다 화장품 형태의 제품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해가 주변의 오염물질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솔트 레이크에 용해된 미네랄의 성분이 인체의 체액(혈장, 림프액, 양수 등)과 비슷하다고 하는 점이 미국 유타주 정부의 조사로 밝혀짐에 따라(미국 지질탐측보고서 1980년, 유타주, 문서번호 제2332호) 더욱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사실 이러한 과학적인 분석보다도 더 중요한 임상사례가 있다. 일찍이 이 일대에 거주하던 원주민인 쇼오니 인디언들은 이미 솔트 레이크의 이온 미네랄의 자연치유 능력을 알고 질병에 걸렸거나 외상을 입은 경우에 솔트 레이크의 물이나 근처의 식물(솔트 레이크의 미네랄을 함유)을 이용해서 이를 치료해 왔던 사실이다.

     

    6.해양심층수 미네랄

    모든 생명의 근원이 원시바다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은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의 일치된 견해다. 생명의 바다기원설은 1922년 오파린이라는 과학자에 의해 제기되었고, 그 후 1952년 미국 시카고 대학의 유리와 밀러의 실험을 통해 입증됨으로써 널리 퍼지게 되었다.

     

    물론 창조론을 믿는 학자들에 의해 이견이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생명의 기원은 바다에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인간은 물에서 태어난 생물이라는 흔적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태아 생명의 진화과정을 보면, 처음 단세포의 원생동물로부터 포유동물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진화 과정을 유사하게 겪는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여성 양수의 성분이 바닷물과 아주 비슷하며,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미네랄 성분이 바닷물에 들어 있는 나트륨, 칼슘, 염소,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과 거의 비슷한 비율로 들어 있다는 점이다.

     

    바다기원설은 우리에게 미네랄이 생명의 근원임을 알려주는 또 다른 시사점이 된다. 지구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98%가 물이며, 나머지 2%가 염분과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바다 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그 성분상의 특징과 풍부함으로 인해 인류건강에 필요한 미네랄 공급원으로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최근 해양심층수가 건강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런 배경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해양심층수

     

    해양심층수는 해류를 따라 흐르던 바닷물이 그린랜드 지역의 빙하와 만나면서 급격히 차가워져 밀도가 높아지고 또 일부 바닷물이 얼면서 빠져나온 염분이 함께 섞이면서 깊은 바다 밑 200m에서 4000m까지 내려가 새로운 띠를 형성하면서 생긴 바닷물을 의미한다.

     

    이 심층수는 표층수와 20도 이상의 온도 차이로 인해 거의 섞이지 않고 4000년이라는 아득한 세월동안 한 번도 대기와 접하는 일이 없이 심해의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북대서양까지 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심층수의 특징은 부영양성, 청정성, 저수온성, 숙성성, 고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 부영양성 :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심해에서는 영양물질을 소비하는 식물 플랑크톤이 없기 때문에 박테리아 등에 의해 분해된 영양물질이 풍부하며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세포의 작용을 돕는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고 인체가 필요한 성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 청정성 : 표면해수로부터 200m 이하에서는 유기물의 농도가 낮고 대장균이나 일반세균에 의한 오염이 거의 없고 육지나 대기로부터의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의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매우 깨끗한 물이다.

     

    ▶ 낮은 수온성 : 일년 내내 저온으로 변화가 적고 안정되어 있다.

     

    ▶ 숙성성 : 해양심층수는 수천 년 동안 형성된 물이기 때문에 성질이 안정되어 있고 각종 효소들의 작용으로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 고미네랄 : 해양심층수에는 필수 미량미네랄 등 다양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고, 보존되어 있는 금속이온들의 작용으로 활성산소의 제거에 놀라운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위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설명되는 해양심층수의 특징보다 해양심층수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미네랄들이 이온화되어 있어 인체가 흡수하기 용이하다는 점이다. 이는 해양심층수가 저온과 높은 압력 때문에 밀도가 높아져 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숙성되어지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이 섭취한 미네랄을 인체가 흡수하기 위해서는 섭취된 미네랄이 위의 소화작용을 통해 일단 이온화된 후 저분자 단백질과 킬레이트되어 소장까지 운반되어 소장에서 흡수된다. 이온 미네랄은 이미 이온화되어 있기 때문에 흡수율이 뛰어나고 즉시 흡수가 된다는 점에서 해양심층수가 함유하고 있는 미네랄이 이온 미네랄이라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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