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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좋은 시, 좋은 글 2011. 3. 1. 04:30

      친구

       

      어려움, 외로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를 두고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친구를 가지고 있다 할 것입니다.


      어린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 라 하고.


      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함께 하는 친구를 수어지교
      (水漁之交) 라 하고.
       

      무쇠나 돌처럼 변함없이 견고함
      을 지닌 사이의 친구를 금석지교
      (金石之交) 라 하고.


      서로의 의기가 모여 언제나 편안
      한 친교를 함께하는 친구를 막역지교
      (莫逆之交) 라 하고.

      허물이 있어도 언제나 밀어주고
      당겨주는 친교의 친구를 관포지교
      (管鮑之交) 라 하고. 

       
      목숨을 걸고 맺은
      신의(信義) 의 친구를
      문경지우(刎頸之友) 라 하지요. 
       
      살아 가는데 어떠한 친구라도
      한 두명쯤 언제나 곁에 함께 할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 이라고
        


      공자는
      '한 해가 추워진 연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듯이
      진정한 친구는 어려운 역경에서
      그 진가가 발휘 되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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