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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모자들
    영화 2012. 8. 22. 23:16

    일시:6월22일 8시

    장소:용산 cgv 

     

    도덕적 불감증의 시대에 역설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처럼,,

    상당히 충격적인 소재이다.

     

    공해상에서 장기 밀매를 위한 해부를 하고,,

    세관원과 짜고 희귀 혈액형 심장을 운반한다는... 상식밖의 이야기.

     

    해부하는 과정에서도 피로 화면을 물들게 하지만,

    영화내내 너무나 많은 피가 난무하여 조금은 끔찍하기도 한 영화이다..

     

    중국 여행길에 오른 상호(최다니엘)와 채희.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아내 채희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여갯선 내에서 아내의 흔적을 찾으려고 분주한 상호.

    유일한 목격자 유리..

    이들을 피해서 빠른 시간내에 해부를 하고 심장을 적출하려는 일당들..

    일당 총책 영규(임창정)와 유리의 묘한 관계.

    외과의사역의 오달수의 기괴한 행동과 표정...

    상호와 영규와의 신경전.

    마취가 깨어나서 살려달라는 채희와 이를 강행하는 오달수와 일당들..

    피튀기는 장면들과 긴박감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결국 배는 중국에 도착했지만, 아내의 흔적은 없고, 탑승기록조차 없다..

     

    반전을 위해서 스토리를 만든 것인가?

    채희를 해부하려햇지만,,

    영규는 과거 이런 일을 같이 했었던 선배의 동생임을 알고는 그녀를 살려준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모든 것을 기회한 자가 바로 상호라는 충격적인 사실..

    그는 보험회사에 다니면서,,

    3년에 걸쳐 채희 에게 접근하고, 결혼하고,, 일을 게획하여서 알리바이를 충분히 마련했다는데..

     

    너무나 충격적인 반전이기에,,오히려 조금은 서툴게 보인다..

    그러나 점점 인간성 말실의 세상이기에 이런 일이 일어 날 지도 정말 모르겟다..

    아뭏든 인간성 회복의 영규,,

    잔인한 악마의 탈 상호..

    그리고 영규를 배신하는 운반책의 배금주의..

     

    긴장감 있고,, 재미도 잇지만,,

    총으로 수백명이 한꺼번에 죽는 헐리우드 영화는 그냥 오락인데,,

    한명한명 잔인하게 죽이는 칼은 정말 너무나 끔찍하다..

    영화내내 피튀기는 장면은,,

    아무리 이 영화의 소재가 잔인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조금 심하다는 생각이다..

    아무려나 즐기는 영화 자체로는 잘 만들어진 영화다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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