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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넥스트 투 노멀
    연극.음악회 2013. 4. 9. 23:30

    장소:두산 아트 연강홀

     

     

    우선 무척이나 독특한 무대장치이다.

    정말 대단한 무대 장치와 조명에 얼마나 공을 많이 들였을까? 감탄을 하게 된다.

    3층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2,3층 양옆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드럼, 관현악기 등이 배열이 되는데,

    1, 2, 3층을 오르내리면서 열창을 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따라 시선이 오가면서

    잠시잠시 지루함이 덜하다.

    교묘한 악기의 배치에 눈이 여기저기 따라가기 바쁘고, 배우들의 열창은 어떤 무대보다 뜨거웠다.

    그러나,, 단순한 이야기에 지루함이 느껴지고, 우리네 일상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약물과 마약 등을

    소재로 하여서 흥미도 반감된다.

    물론 우리나라도 앞으로 우울증약물과 마약이 성행할런지는 몰라도...

    정서적인 공감이 덜가는 작품이기에, 노랫말에도 신경이 덜써지고,,배우들의 노래도

    그냥그냥 잘한다.. 정도로 들린 것은 나만의 편견인지는 모르겠다.

     

    한 가정이야기이다.

    가정속에 인물들은 우울증도 겪고,, 달은 마약도 하고, 딸의 남자친구를 이것을 말리고,

    평범한 어머니는 우울증에 의해서 약물 중독이다.

    과거의 어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어머니(다이애나),

    어머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나탈리),

    그녀들로 부터 흔들리는 가정을 바로 잡으려는 아버지(댄).

    우울증에 빠진 다이애나는 계속되는 병원진료와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자해행위 등 병이 깊어지자,

    의사는 전기 충격 요법을 권유한다.

    마지막 시도한 치료에 순각적으로 모든 기억을 잊은 아내.

    그것을 지켜보는 남편과 방황하는 딸.. 그리고 그래도 어떤 확신을 가지는 의사.

    아내는 기억이 돌아오면서, 어린시절 죽은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집착이 병을 불러 온 것임을 알고

    잠시 집을 떠난다.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하는 아버지와 딸의 노래가 희망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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