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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연극.음악회 2013. 4. 6. 22:33

    장소:VK아트홀

     

     

    너무나 유명한 축배의 노래.. 아리아 하나로 모든 것을 대변하는 듯한 라트라비아타.

    사교계의 여자 비올레타와 그녀를 남몰래 흠모해온 청년 알프레도가 파티에서 처음 만나 함께 부르는

    이중창이다.

    국가 경축행사나 TV음악회에 자주 등장하는 노래지만, 사실 내용은 좀 퇴폐적이란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의 이탈리아어 판이라고... 

    청춘의 피가 끓어오르는 동안 삶의 쾌락을 즐기자는 내용이란다.

    어쨋든 이런 파리 상류사회 남자들이 모여 밤새 노는 일종의 ‘기생 파티’에서 만난 알프레도와 비올레타는 사랑에 빠지지만,,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의 반대에 부딪혀서 비올레타는 알프레도를 떠나서 살아야만 한다..

    먼 시간이 흘러도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의 사랑을 잊을 수 없고,

    또한 비올레타도 알프레도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 병까지 얻어서 죽음을 맞이하게되는데...

    이런 비올레ㅏㅌ에게 대한 미안한 마음을 노래하는 제르몽..

    또한 만남과 마지막 사랑을 노래하는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슬픔의 아리아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야기 흐름은 단순한 귀족 집안의 화류계 여자에 대한 결혼 반대,,

    그리고 나중에 진정한 사랑을 비로서 깨닫는다..는 단순한 이야기로,,

    이것을 잘 표현해서 오랜시간 사랑을 받는 메르디의 음악성이 돋보인다..

     

    알프레도, 비올레타 역의 배우들 열창이 돋보엿고,,

    극 중 중요한 역할의 제르몽의 아리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작은 공간의 공연이기에 더욱 감동도 얻게 되는 공연이었다..

    작은 공간에서 많지 않은 관람객들이지만,, 힘찬 박수 소리 속에서 공연의 진지함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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