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분해효소가 포함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지방의 분해효소가 포함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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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건 질문마감률100%

2005.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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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5

저는 중1입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ㅠ

지방의 분해효소가 포함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1.간 2.쓸개 3.소장 4.입 5.이자

라는 질문에서 답이 간 이였는데요..

그런데 이자에서 분비되는 이자액에 3대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모두 들어있잖아요..

그래서 이자도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에 스테압신과 리파아제가 있던데

분명 췌액=이자액 이라 했는데 췌액에는 스테압신이 포함 되고

이자액에는 리파아제가 포함 되는 건가요? 스테압신과 리파아제가 같은 건가요?

같다고 해도 다른 소화효소들이 다르던데 그건 왜그런가요?

또 위액에도 리파아제가 포함되어있던데 왜 위에서는 지방을 분해한다고 나오지 않죠?

그리고 간에서 분비되는 쓸개즙에 포함된 담즙인가? 그 즙이 지방을 유화시켜서 리파아제

의 작용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그럼 답이 간이 아니라 이자가 아닌가요?

아.. 복잡한 소화같으니..ㅠ

질문을 좀 정리하자면...

1. 스테압신과 리파아제가 같은 건가요? 각각 무슨 작용을 하나요?

2.췌액=이자액 인가요? 맞다면 왜 스테압신과 리파아제 말고도 소화효소들이 다르게 나오는건가요?

3. 지방은 어디에서 나오는 어느 효소로 어디에서 분해되나요?

4. 왜 정답이 이자가 아니라 간인가요?

정확하고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중1이니 너무 어려운 용어는 No..!

의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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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방의 분해효소가 포함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leejaeouk

답변채택률50.9%

2005.11.23 13:13

 

질문자 인사

감사합니다..^ㅁ^<<>>감사합니다..^ㅁ^

1쓸개즙아시죠.. 간에서 생성돼 간에 저장됍니다..

쓸개즙은 지방을 유화시켜 소화하기 쉽게합니다..소화하는게아니라 지방은 잘게 조그만덩어리로만드는거죠.. 리파아제를 스테압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하이탑생물2에 나온내용이니 정확할겁니다.. 스테압신=리파아제

2네 췌장=이자 입니다. 이자액은 3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 단백질)다 분해합니다.

이자액 안에는 아밀라아제와 트립신 리파아제가 들이있습니다.

아밀라아제는 녹말을 엿당으로 트립신은 단백질을 폴리펩티드로 리파아제는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합니다.

3이자에서 나오는 이자액의 리파아제에 의해 분해됩니다.

4 답은 이자인데요?..ㅡㅡ;

쓸게즙은 단지 지방을 리파아제게 님이말씀하신것 처럼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줄뿐 실직적 소화는 이자에서나온 리파아제가 합니다. 쓸개즙에는 소화효소가 전혀 들어있지않습니다.. 쓸개즙은 큰덩어리지방을 조그만 덩어리 지방으로 분해하는것뿐이죠..

참고로 위에서는 리파아제가 안나옵니다.. 캡슐요구르트 아시죠? 요구르트 안에 조그만 덩어리 들어있는거.. tv에서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간다..어저구하는거요...

그런거 캡슐껍데기를 지방으로 만들지 싶은데..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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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re: 지방의 분해효소가 포함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wooyk

답변채택률84.6%

2005.11.23 13:59

 

질문자 인

감사합니다..^ㅁ^<<>>감사합니다..^ㅁ^

먼저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소화효소에 대한 네이버 백과사전의 설명을 먼저 살펴 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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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

효소는 생물체 내에서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말하는데, 이 중 소화효소는 소화관 속에서 음식물 속의 고분자 유기화합물을 저분자 유기화합물로 가수분해(加水分解)하는 효소들을 말한다. 동물이 섭취한 음식물 속에는 분자량이 매우 큰 고분자 유기화합물들이 많은데, 이들은 그 큰 분자량으로 말미암아 소화관의 세포막을 통과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물질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작은 저분자 물질로 분해하여야 한다. 이 분해는 자연상태에서는 그 속도가 매우 느려서 효소가 없이는 거의 분해되지 않은 채 배설되게 된다.

소화효소는 그것이 분해하는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 지방 가수분해 효소 등으로 분류된다.

⑴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단백질을 아미노산 또는 여러 가지 길이의 펩티드로 분해하는 효소이다. 단백질은 20종의 아미노산 분자가 수십 또는 수백 개의 펩티드결합을 통해 연결된 물질이다.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는 이 펩티드결합을 끊어서 단백질 분자를 여러 도막으로 만든다. 사람의 경우, 소화효소 가운데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로는 펩신 ·트립신 ·키모트립신 ·디펩티다아제 ·카르복시펩티다아제 ·아미노펩티다아제 등이 있다. 펩신은 위액 속에 들어 있는 효소인데, 위 속으로 분비될 때는 비활성형인 펩시노겐 형태로 분비된다. 그리고 위 속에서 염산의 작용을 받아 그 분자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남은 부분이 활성형인 펩신이 된다. 이 효소는 단백질 분자에서 페닐알라닌 ·트립토판 ·글루탐산 등의 아미노산의 아미노기가 관여하고 있는 펩티드결합만을 끊는다.

따라서 단백질 분자는 곳곳에서 펩티드결합이 끊어져 여러 도막으로 잘린다. 이러한 도막들을 펩티드라고 한다. 펩신은 극도의 산성용액 속에서만 그 활성이 나타나므로 위 속에서만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다. 위 속은 위액과 함께 분비된 염산으로 말미암아 pH가 1~2 정도의 산성을 띠고 있다.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은 다같이 이자에서 만들어져 이자액과 함께 십이지장 속으로 분비되어 단백질을 가수분해한다. 트립신은 리신이나 아르기닌과 같은 아미노산의 카르복시기가 관여하고 있는 펩티드결합만을, 또 키모트립신은 페닐알라닌이나 티로신과 같은 아미노산의 카르복시기가 관여하고 있는 펩티드결합만을 선택적으로 가수분해하기 때문에, 이들의 작용을 받은 단백질은 역시 여러 가지 길이의 펩티드로 잘린다. 이 두 효소는 pH 7 근처인 중성에서 그 활성이 나타난다. 카르복시펩티다아제와 아미노펩티다아제는 모두 이자와 소장의 벽에서 분비되는데, 앞의 것은 단백질 분자의 카르복시기가 있는 말단에서, 그리고 뒤의 것은 그 반대쪽인 아미노기가 나와 있는 말단에서 펩티드결합을 차례차례로 끊기 때문에, 이들 효소의 작용으로 단백질에서부터 아미노산이 한 분자씩 유리되어 나온다.

⑵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아밀라아제 ·말타아제 ·락타아제 ·수크라아제 등의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가 사람의 소화샘에서 분비된다. 사람이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주로 녹말과 글리코겐인데, 이들은 모두 포도당 분자가 수백, 수천 개 길게 또는 가지를 치면서 연결되어 있는 고분자이다. 탄수화물 가수분해 효소는 이 녹말이나 글리코겐에 작용하는 효소인데, 아밀라아제는 이들을 엿당(말토오스)으로까지 분해한다. 말토오스는 2분자의 포도당이 연결된 물질이다. 아밀라아제는 침과 이자액 속에 들어 있다. 침 속의 아밀라아제는 프티알린이라고도 한다. 아밀라아제의 작용으로 생성된 말토오스는 이자와 소장에서 분비되는 말타아제에 의하여 2분자의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이 포도당이 소화관에서 모세혈관 속으로 흡수된다. 락타아제는 젖이나 우유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젖당[乳糖]을 그 구성성분인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하는 효소로서 소장의 벽에서 분비된다. 수크라아제는 수크로오스[蔗糖]를 포도당과 과당(프룩토오스)으로 분해하여 각각 흡수되도록 하는 효소인데, 소장의 벽에서 장액과 함께 분비된다.

⑶ 지방 가수분해 효소:리파아제가 있다. 음식물 속의 지방은 대부분이 중성지방이라고 하는 물질인데, 이것은 지방산 3분자가 글리세롤 1분자와 결합하고 있는 물질이다. 리파아제는 이 중성지방에 작용하여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하는 효소로서 이자에서 만들어져 십이지장에서 분비된다. 중성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중성지방의 종류도 매우 많다. 이 중성지방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소화관 속에서도 리파아제의 작용을 잘 받지 않는다. 그러나 쓸개즙 속의 각종 유기산염이 이 중성지방을 물에 녹는 형태로 바꾸어줌으로써 리파아제의 가수분해 작용이 비로소 나타나게 된다. 사람의 소화관에서는 이 밖에도 DNA(디옥시리보핵산) 가수분해 효소, RNA(리보핵산) 가수분해 효소 등도 포함되어 있으나,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DNA나 RNA의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이들 효소의 작용은 그다지 현저하지 않다.

리파아제 [lipase]

리파아제는 동물의 소화효소로서 위액 ·이자액 ·장액 속에 분비되고 폐 ·신장 ·부신 ·지방조직 ·태반 등의 각종 조직에도 있으며, 식물에서는 밀 ·아주까리 ·콩 등의 종자와 곰팡이 ·효모 ·세균 등에도 널리 들어 있고, 우두바이러스에도 들어 있다. 그 밖에 특수한 리파아제로서는 리포단백질리파아제가 동물의 혈액 등에 존재하면서 리포단백질을 형성하는 중성지방에 잘 작용한다. 헤파린에 의해 이 효소가 활성화된다. 리파아제는 중성지방에 작용하여 트리아실글리세리드에서 디아실글리세리드와 모노아실글리세리드를 거쳐서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분해한다.

이자액에 있는 리파아제는 동물성으로 50 ℃에서 활성을 잃고 최적온도는 40 ℃이다. 그러나 아주까리 종자에 존재하는 리파아제는 열에 안정하다. 리파아제는 기질이 되는 지방산에스테르가 에멀션 상태일 때 잘 작용하는 데 반해, 에스테르 가수분해효소는 지방산에스테르가 분자상으로 녹은 상태일 때 잘 반응하므로 이것으로 양자를 구별한다. 쓸개즙 속에 들어 있는 각종 담즙산염은 중성지방의 에멀션화[乳化]를 촉진하여 소화액 속의 리파아제의 작용이 용이하도록 해주는 일을 한다. 동물성 리파아제의 작용은 칼슘이온 ·알부민 ·시안화칼륨 ·히드로술파이트 ·시스틴 등에 의해 촉진되나, 키닌 ·알데히드 ·모노요오드아세트산 ·중금속 이온 등에 의해서는 저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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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압신과 리파아제가 같은 건가요? 각각 무슨 작용을 하나요?

같은 것 입니다.

2.췌액=이자액 인가요? 맞다면 왜 스테압신과 리파아제 말고도 소화효소들이 다르게 나오는건가요?

이자를 췌장이라고도 하므로 맞습니다. 그리고 소화효소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이자액 속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도 나오기 때문 입니다. 즉,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은 다같이 이자에서 만들어져 이자액과 함께 십이지장 속으로 분비되어 단백질을 가수분해합니다.

아밀라아제는 이자액 속에 들어 있으며 아밀라아제의 작용으로 생성된 말토오스는 이자와 소장에서 분비되는 말타아제에 의하여 2분자의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이 포도당이 소화관에서 모세혈관 속으로 흡수됩니다

3. 지방은 어디에서 나오는 어느 효소로 어디에서 분해되나요?

리파아제는 중성지방에 작용하여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하는 효소로서 이자에서 만들어져 십이지장에서 분비됩니다. 즉, 이자에서 만들어져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리파아제(스테압신)에 의해 소장에서 분해됩니다.

4. 왜 정답이 이자가 아니라 간인가요?

정답은 이자가 맞습니다. 간이 정답이라 나왔다면 오답입니다. 간에서는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