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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유희와 풍자를 통해서 한 시대를 살아갔던 김삿갓. 본명은 김병연으로 삿갓을 쓰고 다녀서 김립(金笠)으로 명하며 김삿갓으로 불렸다 한다. 약 40여년 평생을 삿갓을 쓰고 전국을 떠돌아 다녔던 김삿갓의 운명적인 사건은 그가 20세 되던 해에 영월 관아에서 행한 백일장에서 장원..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많은 것을 추구하고 한편으로는 욕심을 많이 가졌기에 절대권력 으로 인한 건축 토목 등의 문명의 발전을 이루고 문화유산을 많이 남기기도 했음은 분명하다. 그런 한편으로는 마음의 평온을 최상으로 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원시시대의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