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를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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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책읽기 2021. 5. 21. 01:47
은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쓴 프랑수아 를로르의 두 번째 소설이라 한다. 이전 ‘꾸뻬씨의 핑크색 안경“ 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번역이 안되었던 먼저 나온 소설인가 보다. 워낙에 ’꾸뻬 씨의 행복 여행’에서 행복에 대한 많은 어록들을 남겨 주어 삶을 어찌 살아야 행복한가에 대한 저자의 시각이 특별했던 터라서 이번 소설에 대한 기대도 컸다. 이번 소설에서는 주로 사랑에 관해 얘기하는데 결국은 행복을 이야기하고자 함으로 보인다.. -사랑으로부터 자유로운 행복은 없다- 북극 지방 원주민을 뜻하는 이누이트 족의 일원인 울릭은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는다.부족 내에서 외톨이가 된 울릭은 어느 날 마을에 ‘카블루나’라는 나라의 기상대가 세워지는데 그들과 친해져 외로움을 이겨내려 접근하여 그들의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