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렐린

 

 

 

지베렐린이란?

 식물의 생장과 발육은 식물체내에 존재하는 여러가지의 식물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데 특히,

식물의 발아, 생장, 과실비대, 개화, 결실등에 관여하는 물질이 지베레린입니다.

지베레린은 1993년까지 89종이 밝혀졌으며, 지베레린은 주로 종자식물에 존재하는 물질로 식물의 어린잎, 미숙종자, 뿌리등에서 생성됩니다.

지베레린은 성숙된 과실내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인체에도 매우 안전한 물질입니다. 주로 채식을 즐기는 식생활에서는 채소류 생식시 지베레린을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베레린은 1920년 일본의 병리학자 쿠로사와가 벼의 'bakanae'(키다리병)에 감염되면 잎이 신장되어지는 것에 착안을 하여 발견되어졌으며 이를 최초로 제품으로서 개발한 곳이 바로 일본의 협화발효㈜입니다 

 

웃자람

벼키다리병은 벼키다리병균(Gibberella fujikuroi)이 지베렐린을 대량 생산함으로써 일어나는데, 이 질병에 걸린 식물은 줄기가 매우 길어져 키가 커짐으로써 쉽게 식별된다.

 

호르몬을 만드는 곰팡이의 일종인 기베렐라 후지쿠로이(Gibberella fujikuroi)로부터 이름을 따왔다.

특히 지베렐린을 식물 전체에 주면 줄기[樹幹]의 생장이 촉진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또한 키가 작은 강낭콩의 생장을 촉진시키며, 당근 같은 로제트 식물들이 추위나 장시간의 햇빛 같은

외부 환경의 자극에 노출된 뒤 나타나는

추태(抽苔：첫해 동안 영양생장을 한 로제트형의 줄기가 이듬해 환경적 자극에 의해 꽃눈의 분화를 수반하며 신장하여 초장[草長]이 길어지는 것)에도 관여한다.

지베렐린의 한 종류인 지베렐산(酸)은 고등식물이나 균류 모두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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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농가의 강론..

 

 지베렐린에 대해서 모든 얘기를 다 털어놓기는 무리이고 간략하게저의 입장에서 말씀 올립니다.

(단지 여기에 올리고자 하는 내용은 오직 배 과일에만 해당된 사항이고 포도나 기타 다른 농작물에는 해당사항이 아님.)

지금 현실적으로 극히 일부 환경농업을 지향하는 농가를 제외 하고는 대다수 농가들이 배 농사에 지베렐린을 사용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과일 열매에는 종자에서 생합성되는 5가지의 호르몬이 있는데 그중 열매의 비대나 생장을 촉진 시키는 호르몬은 지베렐린과 사이토카이닝 2가지가 있읍니다.
사이토카이닝은 세포의 분열과 생장점의 발육과 새뿌리의 신장에 간여 하고 지베렐린은 열매의 비대촉진과 숙기단축 효과가 있읍니다.

그래서 배의 어린열매(수정후35일경)과경부에 지배렐린 도포제를 발라주면 열매가 빨리 비대해 지고 숙기도 일반재배 보다 10일 정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열매가 굵어지므로 수확량도 30%정도 증가한다고 하니 얼마나 획기적인 사건 이겠읍니끼?
한편으로는 시장에 빨리 출하 하므로서 높은 가격을 받고 수확이 많으니

소득도 오르고 아마도 한번쯤 지베렐린을 사용해본 사람은 쉽게 그 유혹을 물리치지 못할것입니다.

허지만 반대로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것 입니다.
해마다 계속해서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나무의 수세가 급격히 저하되고 양분의 불균형 상태가 생겨서

배의 품질이 떨어지고 저장성도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나무가 쉽게 노화되어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집니다.
조생종 배에 처리하면 쉽게 물러지고 부패되므로 유통기간이 짧아지고 단맛 외에는

배의고유맛과 향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생산된 과일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불신이파급될 염려가 있읍니다.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칼리의 성분이 지베렐린을 기피하므로 과실에 칼리성분이 유입이 어려워서 저장력이나 맛이 떨어지고 과일의 고유한 영양분의 불균형 현상이 일어납니다.

개정된 친환경농업법 조항에도 환경농산물은

인위적인 생장촉진 호르몬제를 사용해서 재배 할수 없다는 조항이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일부 학자들이나 농가에서 지베렐린은 식물성 호르몬을 체취해서 제품으로 만든것인데 인체에 전혀 해가 없고 사용해도 아무염려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읍니다.
허지만 지베렐린 도포제의제품 100g 속에 과연 순수 지베렐린성분은 극히 미량이고 나머지 95% 이상은 계면활성제나 화학성분일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 합니다.
농산물의 외관만 보고 상품을 고르는 소비자들 모양이나 때깔을 보아서 값을 쳐주는 농산물 시장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사꾼들의 설자리는 없다고 봅니다. 

지베렐린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는데 참석자 대부분이 지베렐린에대한 극찬론이 이뤄지고 있어서 감히누구하나 반론을 제시하지 못하는지라 차분한 어조로 지금 여기 모이신 100여명의 여러분들이 모두가 지베렐린 사용이 좋다고 말하니 반대는 않하지만 분명히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종자를 없애는 물질이 있는데 사람에게도 정자를 현저히 줄일수있는 부작용이 생긴다면 여러분들은 후대에 큰 죄인이 될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먼훗날 과연 여러분들이 손자 손녀를 안아 보고 싶지 않다면 지베렐린을 처리 하십시요. 순간 그 소란하던 장내가갑자기 그말 한마디에 물 끼얺는듯 조용해 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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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생물학]  gibberellin (영어).  GA로 약기. 식물의 다양한 생리현상의 발현과 제어에
• 큰 역할을 하며 식물화학조절제로 이용되는 식물 호르몬.
• [생명과학]  gibberellin (영어).  ent-지베렐란을 기본 골격으로 갖는 4환성 디테르펜의
• 1종인 식물 호르몬.
• [질병의학]  gibberellin (영어).  절단된 식물의 줄기에 측아발생을 촉진시키는
• 작용을 하는 식물호르몬의 1종.
• [식품영양]  gibberellin (영어).  식물의 생장 조절물질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