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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카레이터와 편리함,, 그리고 건강..
    내가 쓰는 이야기 2009. 12. 1. 21:04

    에스커레이터는 1890년대에 발명되어서,,

    1911년에 런던 지하철역에 처음 상용화 하였다고 한다.

     

    처음 이상스런 계단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본 사람들은,,

    이상스런 물체에 선뜻 다가가지를 못했다.. 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를 하기위해서,

    다리를 다치고 목발을 짚는 사람을 고용해서,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도록 하였다 한다.

     

    역장은 내심 여러가지 상황을 관찰하고 있는데,,

    어느날,,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엄마는 아이에게,,

    <<얘야 저것 좀 봐라..

     저런 이상한 것을 저렇게 타고 놀면,, 저렇게 다치게 된단다.

      절대로 타지 말아라...>>ㅎㅎㅎ

     

    그렇다..

    똑 같은 상황도 당사자가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의 말이 나올 수도 있다..

    별 것 아닌 말로 인해서도,,

    때때로는 아주 크게 인식하곤 하는 것이 우리네 인간사이다..

     

    이 시대를 살면서,,

    더욱이나 삼각지역이나 신당역등 무빙워커까지 있는 시대를 살면서,,

    인간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는 어떤 이들의 노력과 배려는 있었겠지만,,

    우리는 그것을 쉽게 이용함으로해서 점점 다리힘이 약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더욱이나 차가 없으면 어디를 못가는 사람들은 다리힘이 보통 사람보다 없어짐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차릴 것이다..

     

    에스커레이터, 엘리베이터의 유혹이 있기는 하지만,,

    걷자..

    계단으로 걸어보자...

    보기에 따라서는 별 것 아닌 것이,,

    가까운 시기에 가장 크게 건강을 위협할지도 모른다...

    더욱이나 우리네 같이 중년의 길에 선 사람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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