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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
    연극.음악회 2011. 1. 1. 12:07

     12월 31일 한해 마지막 날.

     예술의 전당 뮤지컬 공연을 보고...

     

     좋은 기회가 생겨 좋은 공연을 보게 되었다.

    무대는 미래 도시의 지하세계 어느 카페.

    웨이츄레스로 일하는 마리안느 라는 여인,

    그녀가 사랑을 마음에 담고자 하는 춤꾼.

    그리고 정치가.

    테러리스트..

    등등 많은 직업군의 군상이 등장한다.

    공연 관람을 돕기위해 나누어준 유인물에는

    대략의 진행 스토리가 적혀있었고,,

    여백의 미학을 강조한다... 고는 미리 밝혀주었만...

    사실 무슨 내용을 전달하고자 함인지... 인쇄물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했다.

     

    어떤 이야기 일지 궁금했고,,

    드디어 막이 오르는데,,

    작은 악단의 생생한 반주가 좋았고,

    출연진들의 대단한 성량과  좋은 목소리...

    그리고 가상미래 현실의 무대장치..

    좋았다 말하고싶다.

     

    그런데,,

    자신들이 하는 일,

    그리고 생각.

    그리고 사랑

    등등을 말하고자 함인데,,

     

    아야기의 줄거리가 없으니,,

    무슨 내용을 전달하고자 함인지??

    풍부한 성량과 강렬한 목소리의 힘에 정신이 빠져서

    더더욱 내용 파악이 힘들었다..

    그러기에 조금 지루했다.. 해야 하나?

    아니면 프랑스인들의 사고와 우리가 다른 것일까?

    출연진들은 아주훌륭했지만,,아주 좋은 평점은 못주겠다..

     

    마지막에 출연지 모두가  모여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데...

     

    아무튼 인간 군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말하고자 함이리라.

    미래에도 사랑이 있고, 정치가 있고, 삶이 있고...

    또한 희망을 노래하고......

     

    (공연히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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