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제목 : 세빌리아의 이발사

 

    ─…▷초대날짜 : 1월5일

 

    ─…▷공연장소 : 한보세실극장

 

 

세실극장에서 어떻게 오페라 공연을 할수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정규 오페라는 아니었다해도, 오느정도 피아노 음악과 더불어 손색없는 공연을 보게되었다.

사실 클래식에 박식할 수도 없고,

오페라의 원어를 자막처리 해설하면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우리말로 부르는 오페라(?)를 들으니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대로 새로웠다, 

독창 부분은 훌륭하게 소화되고,,

개개인이 대단한 실력자들이어서, 듣기에도 훨씬 편안한 것이 좋았다고 해야겟지만,,

합창부분에선 다소 원어음보다는 어색함이 많았다.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휘가로역의 배우분의 성량이 다른  백작역의 배우나 로시니역의 배우 성량보다 훨신 풍부한 때문이기도

했으려나?

어쩌면 대극장에서, 마이크를 착용하고, 개개인의 성량차가 조금 적었으면 무난했으히라...

(작은 불만 하나 말하라면,, 백작역의 배우분의 성량이 너무 적었다는....)

 

정말 이 많은 것을 우리말로 옮기고,,

그때그때의 상황을 우리말로 옮겨 전달하신 연출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반인이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게 됨이 좋은 일이고,,

더욱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날의 감동을 표현함이 너무 어설픈 것 같다.

아무튼 대단한 열정과 희망을 보았다.....고 표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