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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4일 프랑스 베르사이유 특별전 관람
    연극.음악회 2011. 2. 4. 02:30

    장소:예술의 전당

     

    베르사이유 특별전..

    말만 들어도,, 흥분이 되는 단어들이었다.

    특별전인 만큼,,

    많은 유물들을 많이 볼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우선 관람료가 정상가13,000원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많은 기대를 갖지는 말자>하고 스스로에게 암시도 주었다.

     

    설날 다음날이어서인지?

    아니면 오전 일찍 이라서어었던가?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1661년부터 오늘날의 모습으로 완성된 것은,, 근 100년에 걸친 대 역사였고,

    내부에 200여개의 거처와 450개의 방,, 그리고 상시인원 약 5,000명 정도로 엄청난 규모였단다.

    침실의 커튼에 황금을 40키로 정도를 사용했을 정도였다니,,

    백성을 수탈했다지만,, 정말 대단한 국가이다.

    베르사이유 궁의 규모가 지금 서울의 1/70 규모였다니 놀랍기만 하다..

     

    루이14세의 유명한 어록<짐이 곧 국가다..>에서 나타났듯이,

    사치가 극에 달한 상태로 루이 15세를 거쳐 루이 16세에 이르렀기에,,

    특히나 그 유명한 마리 앙트와네트에 이르러 사치가 극에 달했기에,,

    프랑스 혁명을 발발하게 하고,,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 그리고,, 공주들 거의 모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한다..

     

    전시회는 간단한 역사적 소개글과 함께,,

    주로 루이 14세, 루이 15세.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의 초상화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많은 초상화들에 눈에 띄이는 것은,,

    여인들의 모습이 정말 이뻤다....는 것과,,

    이렇게나 생생하게그려낸 그당시의 화가들과

    우ㅡ리네 조선시대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들이 묘하게 대비되었다..

    우리네 화공들은 왜 그리도 사실적으로 묘사를 못했을까???

    정말 너무나

     

    특이한 것은 여인들, 공주들이 거의 다 요절했다.. 는 점이 특이햇고,,

    몇가지 그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류(접시.시계.의자 등)이 전시되엇는데,,

    그런 물품이 조금 더 많았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다..

     

    미인들의 초상화에 취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쉬운대로의 감상으로는 만족이었다..

    언젠가 기회가 닿아서,,

    프랑스에 가서 베르사이유궁을 방문할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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