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쑈...드림

◈ 공연제목: 드림(dream)

◈ 공연날짜&시간: 1월22일 7시30분

◈ 공연장소: 국립극장 청소년극장

 

 

관람하기전 대충 소개글을 살펴본다.

무언극이란다..

(아주 어렵거나 아주 쉽거나 둘 중 하나다)

(아이들 시선으로만 관람해야한다.)

36개월 이상 관람가.. 라고 한다.

(너무나 유치할 지 모르는 것을 봐야만 하나? 보지말까?)

 

이런 첫인상으로 극을 대했다.

큰 기대는 하지말자... 고....

대사 하나 없다... 고 아이들도 이해하고 보란 것을 이해하지 못할까?

너무나 내용이 싱거울 것 같아서 그것을 걱정하는 것이지....

 

내용은 간단했다.

피노키오 이야기로,,

제페토 아버지의 말을 아주 안듣고,

학교도 안가고,,

나쁜 이들의 꾀임에 빠져서 아주 힘든 고생을 하다가,,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제페토는 그런 꿈을 꾼다...는

 

그런 간단한 것을,

관객에게 소개할 만큼 만들려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무대 장치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신경 쓴 구석을 보게 한다.

 

색깔도 화려하고,,

간단한 것을 볼만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 예술이구나.. 하는

창조적인 것을 많이 엿보았다..

 

어른이 어떤 꿈을 꾼다... 는 것은 조금 과장된 표현이지만,,

아이들이라면,, 아주 좋은 꿈을 꾸는 듯한 감동을 받으리라...

 

중간중간 커다란 풍선을 가지고 놀이를 한다거나,,

작은종이로 어떤 환상을 표현한 것은 참 돋보였다..

 

어른들도 예술이라는 시각으로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