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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공연 100번 채우기
    내가 쓰는 이야기 2011. 7. 17. 22:56

    몇년전부터 블로그를 조금씩 꾸미긴 했지만,,

    작년 5월즈음부터 연극 등 문화 공연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고픈 충동이 일었다.

    그래서 블로그 내가 쓰는 이야기에 함께 적기 시작하다가,,

    오히려 내가 써야할 이야기들보다도 연극 등 문화 공연의 빈도가 커지는 것을 보게되더라.

    그래서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서 문화 공연이나 책 읽은 것들 위주로 꾸미기 시작....

    그랬더니 얼마나 자주 공연을 봤나? 일목요연하더라.

     

    언젠가도 글을 남기긴 했듯이,,,,,

    불광불급(不狂不及)아라고...

    무엇엔가 미치지 않으면 미치기(도달하기) 어렵다...고....

    조금은 미쳐보았다..

     

    외롭다는 생각도 덜해서 좋았고,

    무조건 후기를 써야한다고... 스스로 원칙했기에 할 일이 있어서 좋았고,,

    글로 하나하나 남겨지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 만족했고,,

    언제 또 이런 생활을 해 볼까나? 생각하면서 몰입했었다..

     

    딱 100개만 채우고,, 이젠 좀 자제를 하자..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벌써 100개를 넘었고,,

    (물론 몇 개 빼먹고, 안 쓴 것도 있으니,, 훨씬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이번 주에도 국립극장 공연 2편, 몰리에르희곡 1편,,,그리고 책도 3권 읽어야 한다.

    책도 인터파크 등에 서평 남기겠다...하고서 일부러 받은 것들이니,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다 보니, 오히려 그나마 눈이 침침함에도 읽게 되더라..

     

    목표량 100개는 벌써 물건너 왔고,,,

    이젠 8월 말 까지만 공연을 즐기고,,

    그다음엔 사랑에 빠져본다.. 고 목표를 정하면 잘 이루어지려나?

    목표를 채웠더니,, 이젠 조금씩 질리기도 하는 중이고,,

    수정 목표로 120개 정도만 채우기로 하고..

    내가 쓰는 이야기도 조금씩 더 보충을 하고,,,

    다시 즐겨하던 산행도 하고,,

    사랑도 만들어 보자고... 스스로 다짐해본다..

     

    좌우간 미쳐야 한다고......

    그래야 사랑도 얻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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