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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11월17일 8시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햄릿 프로젝트의 종결편.
그동안 햄릿을 뮤지컬, 무용, 오페라, 연극으로 창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으나,,
작품들이 새로운 시도와 연출이 낯설어서인지? 킄 공감을 주지는 못한 것 같다.
제일 처음 시대적 배경을 고구려로 한 뮤지컬 공연이,,
굳이 햄릿이라는 테마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신선하고 좋았었기에,,
무용이나 오페라, 연극에 기대가 컷었는데,,기대로만 끝을 본 것 같은 아쉬움이다.
연극도 오히려 정통 연극 그대로 연출 했더라면..... 하는 마음이....
물론 오페라, 무용, 연극 배우들의 혼신의 노력과 열정은 공연 곳곳에서 읽을 수 있었지만,,
뭔가 낯설음은 어색함이 동반한다..
고전을 새롭게 각색함이 이렇게 어려울지는 연출하는 이나 배우들 당사자도 느낄 터인데,,
그래도 이렇게 새롭게 시도하고, 창작한다는 정신은 높게 사고 싶다..
클로디우스 역의 배우의 연기가 눈에 두드러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