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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12월1일8시
장소:구로아트밸리
제2차 세계대전당시 스페인의 한마을 게르니까에서 벌어진 실화라는 도움말에 더불어서,
독일군의 폭격으로 인해 화장실에 갖히게 된 아내와 이것이 안타까운 남편의 낙천적인 대화라는 문구가
더욱 연극을 보고프게 한 요인이기도 한 연극.
두 부부의 대화이지만,,
실제 연극은 다섯명의 아내와 5명의 남편으로 공동 역할을 한다..
이들이 한 목소리 합창하는 모습,, 그리고 해학적인 몸동작.
여러 형태의 묘한 몸짓..
이런 행위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생각은 드는데,,,
이야기 흐름이 전혀없고,,
대화 자체도 그렇게 재미나지도, 유쾌하지도 않았다..
두사람의 대화이긴 하지만,, 똑같은 음정의대화는 지루하기도 했다..
정말 색다른 연극 한편 보았다는 위안뿐...
그리고 배우들은 정말 열정을 다했다..고는 생각하게 한 연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