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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1박2일 귀농투어
    내가 쓰는 이야기 2011. 12. 24. 23:00

    12월23일~24일에 걸쳐서 강진 여행.

    겨울날에 이렇게 남도 기행이 잡혔다니,,

    몇날 며칠전부터 설레임..

    아침 8시 양재에서 출발하여,, 강진의 유명한 맛난 음식점을 기대했건만,,

    다산초당 앞 기념관 다산수련원에서 바로 여장을 풀고 식사.

    그러나,, 역시나 남도의 음식답게 정말 맛깔난 반찬들.

     

    첫날은 귀농인들의 잔치와, 귀농 협의회..그리고 귀농을 기대하는 우리들이 뒤섞여서,,

    우왕좌왕 어수선한 분위기..

    우리만의 배려가 조금은 아쉬웠다.

    흥겹게 노래잔치 마당도 열고,

    윳놀이도 하고,,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손도손 이야기 시간..

     

    아침 일어나서,, 밥을 먹기전에,,

    다산초당에 한번 다녀오자 일행을 꼬득였다.

    몇년만에 찾은 다산초당이던가....

    이상한 기분에 사로 잡혔다..

    누구랑 왔었던가? 음 그친구,, 그친구...

    겨우 두번이었던가???

     

    그런데,, 그 다산초당 앞으로해서,, 백련사가는길이 일정에 잡혀 있을 줄이야...

    그럴줄 알앗으면 아침부터 헛힘 쓰지 않았으련만..

    그러나,, 아침 산보 하기는 잘 한 것 같다..

     

     

    다산 수련원 근처에 호랑가시나무 한그루 있었다..

    예전에는 못보고 지나쳤는데,, 빨간 열매를 단 것을 보고 가까이 가보니 이 나무였다.

    얼마나 반갑던지...

     

     

    초당가는 길에 차밭을 꾸며 놓았다.

    대나무로 경계를 삼음이 정겹다.

    다산 초당앞 약천.

    샘물이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고...

     

     

    동암.

     

    야생으로 자라는 차 잎들..

    이것을 조금이라도 따고지 못한 것이 못내 두고두고 아쉽다.

    따와서 그냥 끓여 먹으면 좋았으련만...

    해월루이다.

    해와 달의 누각으로 일순 생각햇으나,,,

    바다 해엿다..

    누각에 올라보니 멀리 바다 풍경이 멋지게 그려진다.

     

    해월루에서 본 바다..

    해다 떠오르는 것이 꼭 해가 지는 모습같다.

    백련사 가는 길 녹차 밭

    뒤에 보이는 나무 숲이 모두가 동백나무이다.

    엄청난 동백나무 군락.

    갓 피어난 동백이 사랑스럽다.

     

     

     

     

    강진 도자기 전시장

     

     

    녹나무 라는데,,

    녹나무에 대해 아직 공부를 못했다..

    무슨 대단한 나무일까?

     

    다낫 수련원 앞에서..

     

    귀농한 이의 딸기 밭.

    탐스런 딸기가 땅에서 안 자라고,,

    시설을 해 놓은 덕에 서서 열매를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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