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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로마(상,하)
    책읽기 2012. 1. 12. 12:41

    지은이:스티븐 세일러

    옮긴이:박웅희

    펴낸곳:추수밭

     

     

    로마라는 역사가 일어난 시대적인 이야기를 그 많은 뛰어난 인물과 모사꾼들 등장시키고,,

    그들의 사랑, 권모술수, 모함, 오해,, 등등을  두권의 책에 담는 것은 조금은 아쉽다..

    11편으로 나누어진 단락단락 하나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설이 될만 한데,,

    처음 모든 자연 신들의 세상,,

    정령의 이야기를 표현할 때에,,아름다운 문장들은 어쩌면 글을 잃게나 세세하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을 자아내게 했고,

    1000년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바로 얼마전에 일어난 역사처럼 세세하게 그려낸 것이 놀랍다..

    또한 번역이 그만큼 충실했기에,,군더더기 없이 책이 읽혀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들이 일직이 서민들도 원로인에 참여를 하는 공화국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결국은 귀족 세력의 알력 다툼으로 내란이 일어나느 것을 보면서,,

    어쩌면 강력한 왕권통치가 필요한 시기에 공화정을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야기의시작과 끝은,,

    초기 신들의 제단도 없던 시절,, 파스키누스라는 호신부를 이어받은 파티티누스 가문의

    이야기뢰 흐름의 연을 이어가는데,,

    귀족의 가문에서,,한순간 로마에 반기를 들었기에,,

    노예가 태어나고,,그리고 그가 신녀와의 사이에 자식들을 만들고 호신부를 전달을 하고,,

    그 아들을 귀족의 양자로 입적 시켜서 귀족 계급을 다시 이어가게는 하지만,,

    결국 카이소 대에 이르러서, 파티티우스 가문의 남자를 모두 독살 시켰다응 이야기가 너무나

    가슴 아프게 했다.자기자신의 출생의 진실이 두려워서 친족인 가문 전체를 독살하는 치밀함.

     

    신화적인 이야기답게 정말 재미잇다.

    또한 역사적 사실인데도, 인물 중심으로 아주 재미있게 글을 엮었다.

    1,000년 시간의 이야기 정말 새해 첫달은 좋은 책 한권으로 즐거웠다고....

     

     

    기원전 1000년 전으로 돌아간 시계.

    나무, 물,돌 등 모든 것에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던 시절.

    소금장수의 딸 라라는 금속가공인인 타르게티오스와  한차례 사랑을 나누는데,,,

    헤어지는 서운함에 타르게티오스는 선물로 파스키누스라는 호신부를 목에 걸어주면서 선물을 한다.

    이 파스키누스는 일반 정령들과는 달리 어떤 믿음을 주는 신적인 상징으로 라라의 후대 자손인 파티티우스 가문에게 대를 이어져 호신부로, 작은 신적인 상징으로 전달되어진다.

    몇백년이 흐르고, 로마라는 작은 마을이 생겨날 즈음.

    카쿠스라는 반인반수의 괴물이 마을을 괴롭히는데, 목동 차림의 헤라클레스가 나타나서 카쿠스를 처단하고

    마을을 구해주는데,, 파티티우스 가문의 여인 파티티아는 헤라클레스와 아이를 얻게되고,,

    이 마을을 지켜준 헤라클레스를 기념하기위한 신전을 만들어서,,

    파티티우스 가문과 피나리우스 가문이 신전에 제사를 지내는 기회를 얻게되어

    귀족 가문으로서의 발전을 얻는다..

    이후 시간은 흘러 모물루스와 레무스라는 쌍둥이 형제 나타나는데,,

    동생 레무스가  다른 도시에 양을 몰러 갔다가 그곳에서 충돌을 일으켜 합바의  아물리우스 왕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데,, 이것을 들은 로물루스는 무력으로 성벽을 부수고 합바왕을 제거하고,,

    많은 노획물로 자신들도 다른 부족이 쳐들어오면 방어하기위한 성벽을 샇으면서,, 드디어 로마라는

    작은 도시의 왕이 등장하는 기틀을 마련핟다..

    약 30여년 간의 로물루스 왕의 시대에 많은 영토도 넓히고 로마인들은 많은 혜택을 입었으나,,

    1인 통치에 불만을 품은 자들에 의해서 로물루스는 죽음을 당한다..

    그가 죽고 아들도 없는 상황이어서,, 후계자를 원로원에서 선출하기로  하여 상당 시간 왕위 계승이 이루어진다.그러나 500년 즈음 세습적인 왕위 계승으로 폭군 정치가 되자,,

    사람들은 반기를 들고, 다시는 왕위를 만들지 않고, 원로원이 다스리는 공화국을 만들자고반정이 일어나고,,

    그렇게 다시 500년 가까운 공화국의 시대가 열리나,,

    BC 146년 티베리우스의 카르타고 점령--카르타고의 모든 시를 말살시키고, 그들의 혀를 잘라서 언어조차 전달 못하게 함. 그러나 정치적으로 살해 당하고,,

    그뒤르 이어서 동생 티베리우스가 회민관에 당선되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려 햇으나,,

    이런 그라쿠스 형제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독재관 술라의 등장으로 또한번 로마인끼리의 정치적 혈투를 겪게 된다..

    BC78년 공포정치를 편 술라의 죽음뒤에,,루키우스의 등장과 죽음,,

    그리고 드디어 BC44년 절대 권력자 카이사르의 등장으로 공화국은 종식하게 된다..

    카이사르는 알렉산더 시대를 넘는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절대자의 칭호를 얻지만,,

    왕이라는 칭호는 받지 못하고,,이런 왕위에 대한 반대를 하는 양아들 부루투스등에게 암살당하는데,,

    BC 1년 드디어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하벳력을 물리치고

    왕의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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