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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감정의 안쪽
    책읽기 2012. 8. 4. 21:36

    지은이:김태형

    펴낸곳:갈매나무

     

     

     

     

    현대 사회에서 영화라는 분야는 삶을 그대로 투명하게 반영하는 한 수단이랄 수 있겟다.

    물론 가끔 공상적인생각을 반영한 영화.  SF영화들이 더욱 많은 인기를 끌면서 흥행에 성공하지만,

    미래라는 세상이 어렇게 전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사람들이 입을 통해서나 매체를 통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영화 제목에 대해서, 내용에 대해서 귀기울이게 되는 미디어의 세상이다.

    그렇기에 영화 속 주인공들의 생각, 사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세상임이 확실한데,,

    <감정의 안쪽> 이책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너무나 잘 표현해주고 잇다..

     

    한대상을 보고 두개의 다른 감정이 존재하는 양가감정, 심리적 게임,죄의식, 양심, 자기혐오,공황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상황과 생각들을 영화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장르를 통해서 느낀 바를,,

    그속에 드러난 감정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

     

    영화를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와 이야기속 교훈으로만 보지않고,,

    그 속에 드러나는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아주 잘 그려낸 점이 이책의 우수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예전 영화 속 이야기 <땡큐 포더 무비>라는 책을 통해서도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를 잘 그려내 준 것이,, 참 좋은 책이라고 느꼈었는데,,

    인간의 감정이라는 면,, 심리적인 면들을 이책은 더욱 잘 그려내주고 있다..

     

    콕 찝어서,, 이렇다 표현해 주는 저자의 능력 속에,,

    그렇지 그렇지...감탄을 하면서, 여름 더운날을 책속에 빠져서 보냈다.

    물론,, 보지 못한 영화들도 많았지만,,

    흡사 그 영화 속 주인공 심리적인 모습만큼은 잘 추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나 내가 봤었던 영화들 속 감정에 대한 글을 읽고 많은 공감을 가진다..

     

    이런 책을 대하면서,, 영화라는 산업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시각으로 영화를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감정의 안쪽, 감정의 대결,극단적 감정, 감정의 치유라는 네 편의 단락속에,

    총 20편의 영화를 통해서 분석한 감정이란 단어.

    삶 속에서 많은 투영을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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