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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산 노인봉 그리고 소금강 산행
    내가 쓰는 이야기 2012. 10. 14. 23:30

    32년만이다.

    군대 제대하고,, 방이와 상범이 함께 했던 오대산 산행..

    감탄에 감탄을 하며서 넘었던 원시림은 많이 달라져 인공적으로 길을 만들고, 계단을 만들어서

    예전처럼의 감탄은 안나왔지만,, 역시나 그래도 소금강은 소금강이었다..

     

    진고개 마루에 내리니 다른 등산팀도 엄청많다..

    서둘러서 선두쪽에 서도록 길을 재촉했다..

    노인봉까지는 오르막길,,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내리막길....

    3.9키로만 고생하면 되니,,, 사실 별거 아니다...하는 생각이..

     

    산모퉁이 돌아 초입에 들어서니,, 넓은 산마루가...

    저멀리가 아마도 노인봉 같다..

     

    오르고 도오르고,,, 정말 계단이 끝이 없다..

    그래서 덕분에 빨리 산 정상에 닿기야 하겟지만...

    다행히,,1.6키로 정도 올라서니,, 이다음 2.3키로는거의 평지 수준이다...

    산에 단풍잎 고운 색을 바랏지만,, 여기는 바람이 세차서인가?

    나뭇잎이 거의 말라버렸다..

    그리고 낙엽이 되었다.. 마른 잎만이 나무에 마지막 잎새를 경쟁하듯이 달렷다.

     

     

    역시나 노인봉까지으 평안한 오솔길..

     

    노인봉과 무릉게,, 그리고 진고개로 갈리는 길..

    노인봉 정상엔 먼저 온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간신히 전혀 모르는 이에게 사진 한장 부탁했다..

    말그대로 인증샷이다..

    내가 노인봉 정상에서 내려오자마자,, 사람들이 한꺼번에 닥쳐서,, 아마도 사진찍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기에 조금만 서두르면.....

     

    정상에ㅔ서 저 멀리의 풍경..

    맑은 날이지만,,,멀리엔 안개같은 것이 시야를 어둡게 햇다..

     

    소금강으로 내려가는 길

     

     

    드디어 오대산 소금강쪽의 자랑거리,,

    거대한 바위들이 위용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아직은오솔길 같은편안한 길을 걷고...

     

    노인봉에서 1키로 정도 낙영폭포를 1키로 정도 든 곳에 이르자,, 나뭇잎들이 전혀 틀리다..

    생생하기도 하고,, 물기를 머금어서,, 단풍 색이 고울 듯하다.

     

     

    드디오 폭포쪽 물가에 오니,, 단풍잎이 화려해지기 시작

     

     

     

     

     

     

     

    가을색이 깊다..

    고운 자태,, 낙엽,, 물줄기 어울려서 멋진 산수화를 자랑한다..

     

    드디어 소금강의 물줄기 시작..

    멋진 바위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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